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에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한 남자인데요. 정말 성형이라고는 관심도 없이 살다가 이비인후과에 진료받으러 갔다가 코가 심하게 휘었다 그래서 무턱대고 휜코교정이랑 비중격으로 코끝을 높였습니다. 그런데 교정이 잘 안되서 일주일전에 재수술을 하고 메부리를 갈았는데요.
사진에서 보듯이 뼈를 간 부분이 움푹 들어갑니다. 정말 어이가없습니다. 원래 콧대가 엄청 높았는데, 이건 정말 깜짝 놀라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아직 붓기가 있다고는 하나, 제 예전 모습도 그렇고 보통 사람들 코를 보면 저 위치에는 뼈가 있어야지 않나요?
아무리 깍았다 그래도 저건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첨에 쉽게 생각하고 한 것은 제 잘못이지만 도대체 이게 뭔지....
제가 고시생인데 몇달째 공부도 못하고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정말 너무 후회되고 죽을 것 같아요
제발 여기계신 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정말 맘추스리고 여기다 글 올립니다.
1. 붓기가 완전히 빠지거나, 제가 나이가 들어 살이 빠지거나 한다면 정말 콧대가 저렇게 들어간부분까지 낮아지게 되나요? 그
2. 만약에 콧대가 낮아지지 않고 그럭저럭 봐줄만하다면, 코끝에 비중격을 낮추거나 할 수 있나요? (너무 여자코같고, 수술한 티가 남)
3. 정말 저렇게 콧대는 낮아지고 코끝은 튀어나온 상태로 되면 가장 자연스럽게 되기 위해서 재수술은 언제?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뭘 넣어야 되면 어떤것이 가장 안전하고 자연스운지 추천 해주세요 )
4. 또 재수술시에 어느 병원이 정말 괜찮은지 쪽지로 좀 알려주세요 비용이나, 실력같은걸요.
( 제가 정말 아는게 없어서.. )
5.그리고 님들이 보시기에 정말 모양이 저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정말 수술은 다신 하기 싫습니다. 정말 못봐줄정도 아니면 그냥 잊고 살려고요. 냉정하게 말씀해주세요
6. 마지막으로 정말 너무 힘드네요 공부도 못하고 당장 반년있음 시험인데, 미치겠어요 여기 먼저 수술해보시고 하신 분들 제발 좀 알려주세요. 정신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전 이렇게 맘고생해본적이 없는 저한테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우울증도 오는거같고, 헛구역질에 잠도 못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