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2주 됐어요
실밥푸르고 어색해서 너무 걱정되서 성예사에 글 남겼었는데.....뺄까말까 고민도 했었어요

근데 지금은 이뿌네요
가까이서 보면 너무너무 이쁘거든요?
제가 원하던데로 자연스럽고.....

헐 근데 이게 왠일
멀리서 보이는 거울 속의 내모습은
왕코끼리 같아요
코밖에 안보여요

오늘 명동갔는데 어째 사람들이 다 내코만 쳐다보는 것 같고.......
이거 왜그런거에요?
붓기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ㅠㅠ
제가 원래 붓기가 빨리 빠지는 스탈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왠만한 붓기는 다 빠진것같아요
하루하루 별로 차도가 없거든요
멀리서 보이는 내코보고 경악했어요 ㅋㅋ
코끼리가 따로 없네요
다시 빼야하나... 나한테 높은 코는 어울리지 않나 걱정되요.
내일 병원에 경과보러 가는데 ㅠㅠ
성예사 님들 저좀 도와주세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