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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보형물 제거하신 분 , 하실분 정보 공유 좀...ㅠㅠ
왜몰랐을까
작성 09.07.28 17:41:44 조회 1,992
2009년 7원 1일 코성형
콧대 실리텍스 4미리, 귀연골로 코끝, 비중격으로 기둥, 날개연골 묶음. 절개로 수술

모두 제거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모두 제거하면 코가 푹꺼지지 않을까 겁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콧대도 없고 콧볼도 동글동글 웃으면 팍 퍼지는 코에 화살코 되는...거의 콧대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비중격을 이미 채취했기때문에 안이 비어있는건데
비중격으로 세운 것도 제거하면 정말 코가 주저 않을까요? 저는 못생긴 예전의 코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왜이렇게 귀여워 보이는지...그땐 몰랐는데...
그 못난 코로 돌아가기도 힘든건지...

저는 제거도 수술한 병원에서 못 할 처지입니다.
이유는 아래에 신세한탄에서 있구요.
그래서 제거하려고 병원도 알아봐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제거도 아무데서나 할기 그렇고.
일단 전체 성형보다 돈이 안되니 요즘같은 시즌에 제대로 안봐줄 것 같아서요.
제거하신 후 어떤가요?
첨부한 사진은 수술전 사진입니다.
비주가 약해보이긴 하죠? 제거하면 더 망가질까요?
비중격으로 세운 기둥을 빼버린 상태에서 아무래도 절개법으로 수술해서 봉합하면서 비주가 더 짧아지거나 찌그러질 것 같아 걱정인데 모든 보형물을 비개방으로 제거하신 분 있으면 꼭 좀 알려주세요.

저와 같은 고민 하시는 분 계시면 같이 병원이라도 가고 싶네요. 혼자 병원 알아보고 가는거 너무 무서워요...저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제발 제거하신 분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아래 글은 신세한탄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예사를 진작에 알았더라면
저지금 이렇게 한달동안 제대로 외출도 못 하고
매일 머릿속으로 코 생각만 하면서 우울한 날을 지내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멍청한 제 탓이죠...정말 바보같았어요.
왜...왜 코성형을 그리도 쉽게 생각했는지...
그때 제가 실연을 당하고 눈에 뭔가가 씌였던 것 같습니다. 웃을때 화살코가 되고 콧대 없는 코...
싫지는 않았지만 좀 더 이뻐지고 싶었어요...
그런데 코 수술을 하고 한달이 되어가는 지금...
그 콧대없고 (옆모습보면 미간은 아예없어요) 웃을때 퍼지고 화살코 되는 제코가
왜이렇게 그립고 귀여워 보이는지...
저 사진찍는거 좋아하고 엽기사진 찍고 그런 성격이었는데 지금 싸이도 안하고 사진은 ...찍고 지워버리고 싶은 혼자만 보는 사진만 찍고 있네요.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데 눈물이 나오네요.
집에서는 안 울었는데........

저는 매부리 아주 약간 깎고 비중격 연골로 비주세우고 날개연골 묶고 귀연골로 코끝...정말 할 수 있는건 다한 코네요...

근데 저는 몰랐어요. 이렇게 많이 건드리면 돌아오기 힘들다는 걸....그땐 그냥 의사양반이 알아서 해줄거라 믿고 다음날이면 이뻐지는 줄 알았어요.
성형후기 보면 다들 일주일도 안된채 '저 이뻐졌죠~"하고 올리시잖아요. 낚인거죠..........ㅠㅠ 브로커들...

그래서 저는 성형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는채로 그냥 그분 후기보고 쪽지보내서 병원 한군데 보고 제가 이렇게 될 줄 모른채...바로 예약하고...정말 바보 같다.

반창고 떼고부터...아...이건 아니다 싶었죠. 숫사자...
눈은 날카로워지고 귀염상인 얼굴이 완전 인조인간.
성형미인이 아니라 그냥 성형일...우스운 모습의...
그런 모습 가족들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반창고 풀었는데도 가족들 앞에선 부목을 대고 생활 했어요.
왜 아직도 하고 있냐고하면 그냥 비뚤어질까봐 그렇다고...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알게된 ㅂㅈ용 사례들....
소심한 저에겐 모양보다 그 압박감이 더 컸습니다.
저는 정말 일주일이면 화장도 하고 코도 막 만질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 제약이 있을지 꿈에도 몰랐죠.
10일째 병원가서 모두 제거해달라고 하니 얼마나 됐다고 제거냐고...한달만 기다려 보라더군요.
저에겐 하루가 1년...한달...그 사이에 저는 미칠거라고...분명 그럴거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그리고 정말 8월이 오기전에 이 모든 상황을 종료하고 싶은 마음에 수술한지 한 삼주 뒤에 가서 제발 빼달라고 결국 눈물로 호소했지만 그제서야 의사양반이 얼굴을 보이더니 말도 안된다고...그런 이유로 빼는 사람이 어딨냐고...(솔직히 모양도 맘에 안드는데 그러면 자존심 건드려서 더 이상하게 대할까봐 보형물에대한 거부감, ㅂㅈ용에 대한 걱정이라고만 했거든요)
빼는건 쉽다고 근데 코 완전 틀어진다고 그래도 할거면 해주겠다더군요...그렇게 말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달라고 하겠어요. 멀쩡한 코도 이상하게 만들고는 '거봐라 내가 이상해진다고 했지?' 이럴 것 같은 모습인데...

결국 한참을 울다가 결국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성예사에 보면 제거하신 분들 보이던데
대부분 콧대만 하신분이거나 살짝 건드린 분들이 제거를 하신 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될지...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어제 제거하려고 다른 병원 두곳을 알아봤는데
비중격을 건드려놓고 날개를 묶어서 변수가 있으니 제거했을때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콧대와 연골은 제거하되 비중격은 살리고 날개연골을 재배치 하는 쪽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안의 상태가 어떤지 모르니 모두 제거하면 코가 내려앉을 수도 있다고...
그러면서 한곳은 150(현) 부르고
한곳은 300(현)을 부르더군요... 제거만 하는게 아니고 연골을 재배치 해야한다면서...
저는 모두 제거 하고 싶은데 날개 다 풀고 비중격도 빼고...코가 무너질 수 있다고하니 그럴 수도 없고...

제발 저처럼 콧대와 귀연골 얹은것 비중격 기둥, 날개연골 푸신분 없나요??
아니면 비중격으로 기둥 세우고 날개연골 묶었다가 모두 제거하신분...

비중격 잘라내서 코가 주저 앉을까봐 겁나서...
지금 일도 못하고 가족들 마음만 아프게하고
성형외과만 알아보는데...어디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제발 제거하신 분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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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아자
09-07-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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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09-07-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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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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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hoya
09-08-0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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