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읽으신 분들은 저 재수술까지 망친거 아실거예욧.
근데 어제 첨으로 머리하고 옷 제대로 입궁 친구를 마났어여..그러다 친구남틴이 지 친구들까지 끌고와 진짜 간만에 남자들과의 술자리를 하게 됏거등여..
저 예전엔 이쁜 미인은 아니었어두 인기는 많았었는데
어제는 남자들이 거들떠두 안보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긴 한가부네용..수술전에는 메부리엿어두 나름대루 이쁘단 말도 듣고 막내로 자라서 그런지 애교있단 말도 듣곤 했는데 지금 이 몰골로 애교부림 쳐맞을지도 몰라서 그냥 술만 입에 부어서 혼자 취해 집에 와서 언니들 붙잡구 울다 잤어여......
이제 웃음만 나오구 결국 지금도 다른 친구 마나서 술 빨러 갑니당!이렇게 된거 포기하구 나중에 후일을 기약하며 두고들 보자 이를 꽉 깨물어야지.........아무리 그래두 그렇지 내가 못난 내얼굴 코수술 하나루 김태희같은 미인되겠단 것두 아니구 메부리길레 보통 사람들같은 코만 갖게 해 달라는 거였는데 아예 망쳐놔도 유분수지.......메부리 없애서 좀 부드러운 인상 갖게 해달란 거엿는데..여자중에 메부리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냐구...근데 메부리도 아직 있고 사람을 망가뜨려 놓구..내 팔자야..
화가 나지만 재수술 포기 상태도 아니구..힘내야겠어염...내 남은 인생을 위하여...홧튕!아자아자!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