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ㄱㅃ - 내측절개 콧볼축소
• 당시 수술비용 부가세 포함 78만원
• 변화: 아무도 못 알아봄
• 만족도: 수술 후 초기에는 만족,
붓기가 빠지면서 코가 다시 퍼지자 재수술 결심
(22년도) ㅅㅇㅋ - 내외측절개 콧볼축소, 코끝연골묶기, 메부리깎기
• 당시 수술비용 부가세 포함 219만원
• 변화: 지인 3명 알아봄 (코가 높아졌네? 혹은 살빠졌네? 혹은 얼굴에 뭐 했어?)
• 만족도: 하
코가 찝힌모양 + 거꾸로 사다리꼴 모양이 됨(코 밑면만 2번을 잘라내니까 코 윗볼이 더 큼). 코 모양이 밸런스 너무 안 맞게 되어 콧볼 전체를 잘라내는 외측절개 콧볼축소 결심.
(23년도) ㅇㅁㅇㅍㅁ - 외측절개 콧볼축소, 콧날개 거상, 콧날개 다이어트
• 당시 수술비용 부가세 포함 330만원
• 변화: 코 세운거냐고 여기저기서 들음. (이전까지만 해도 코끝에비해 콧볼이 넓은 코였는데, 콧볼이 드디어 제대로 확 줄으니까 코가 높아보이는 효과가 있었음)
• 만족도: 극극극극극상. 드디어 코가 자연스레 얇아짐.
그러나 우글우글한 콧볼 흉터가 너무 심하고 잘보임
그럼에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긴 함
(24년도) ㅅㅋㅁㄷ(피부과) - 콧볼축소 흉터 제거
• 당시 수술비용 부가세 포함 220만원(10회)
• 현재 4회차까지 시술 받았는데 흉터 많이 나아짐
비주찢어서 연골을 건드리는 수술은 무섭기도 하고,
극적인 변화는 싫고 알게모르게 바뀌고 싶어서
야금야금 시술느낌으로 수술해왔는데
첨으로 돌아간다면 그냥 첨부터 대공사 했을거같음 ㅎㅎ
지금 코가 모태코보다는 당연히 훨~배 낫긴한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욕심을 계속 가지게 되는 것 같음
현재는 콧볼이 작은데 비해 코끝이 큰 것 같아서 500 예산 잡고 상담다니는 중임. 개선이 어려운 코가 되어서 발품 엄청 팔았음. 안 가본 성형외과가 없을듯..
콧볼축소 할 생각 있는 예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람..
그거가지고 만족할 수 있을지, 그거 한다고 내가 한번에 만족할만큼 바뀔지 + 사람이 조금 바껴서 만족감을 얻으면 더 욕심을 가지게 되어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