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다 어쩐다 소리도 많긴 한데,
내가 볼 때 다이어트 약 보다 훨씬 안전한게 지흡 같음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얼마나 수술을 잘 하는데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술 경력 많고 안전하게 수술 하는 곳에서 받았다는 전제 하에
식욕억제제는 우울증 온다는 말도 많고,
실제로 내가 먹었을 때 아주 우울하고 그런건 아닌데
전반적으로 입맛이 떨어지는 만큼 텐션도 떨어지고 우울감이 있긴 했음
밤에 잠도 잘 못자고 고카페인 음료 마신 것 처럼 심장도 뛰고.
오래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에
과감하게 지흡 하고 운동으로 유지중임.
나는 팔, 복부, 허벅지, 종아리까지 전체적으로 받았고
비용도 꽤 많이 들었지만 그만큼 만족 중임.
왜냐면 지흡이 그냥 지방을 빼주는게 아니라 지방 세포 수 자체를 줄여주는거라
지흡 받고 나서 식단 조절을 빡빡하게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살이 확실히 안찜.
그리고 몸이 가벼워지니까 운동도 더 잘되고.
뚱뚱할 땐 헬스장 가면 다들 나만 쳐다보는 것 같고 기구 쓰기도 민망하고 해서 잘 안가게 되고 그랬는데
지흡하고 나서는 당당히 가서 피티도 받고 열심히 운동중!
확실히 관절에 무리도 덜가서 좋음 ㅋㅋㅋ
지흡 고민하는 사람 있다면, 병원 잘 알아보고 받으면 약이나 지분주보다 안전하고 효과도 좋으니까
막연하게 고민만 하지말구 상담 여러군데 다녀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