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에 쌍꺼풀을 했습니다
붓기가 빨리 빠지는 체질이라 금요일에 실밥 풀고
한숨 잤더니 왼쪽눈에 멍빼고 어느새 자리를 잡았더군요
그래서 알바하러 회사에 갔더니 아줌마들은 몰라보더군요 너 어딘가 모르게 달라진거 같다 하는데
남자인 과장님이 넌 미스 코리아 나갈려고 쌍꺼풀 수술했나? 순간 얼굴뻘게지고 어디 있음 숨고 싶어서 ㅜㅜ
동네에 슈퍼 갔더니 같은 동네 살던 고모부가
너 화났냐? 얼굴 한번 보자 하는데 수술한거 다 알면서 모르는척하며 묻는 의도는 뭔지........ 제가 얼굴 보이기 싫어서 전화 받는척하면서 피했는데 와~~~ 수단 좋네 그 사이 전화 받는척하면서 나가고 자기가 수술하는데 돈을 보태준것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전 선생님이 권해주는 라인보다 작게해서 자연스럽게 할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재수술을 고려중인데 지금은 아예 재수술로 없애 버릴까 생각중입니다 2주후에 라인체크 하러 가는데 그때 한번 물어 볼려구요
참고로 남자 ㅡㅡ; 이것 때문에 미치겠어요 자기 딸 아이참 붙이고 다니면서 써클 끼는거 안타깝게 생각하고 수술을 해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