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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내가 추하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아요...
핫초코카즈야
작성 10.08.07 21:24:09 조회 1,522
오늘 엄마가 정신치료를 받아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씀을 하셔서 쇼크먹고글씁니다...

너 그렇게 성형중독 되는거라고 하시네요.

제가 추하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아요.

난 그냥 평범해 지고 싶은건데...

친구들 사이에 있을땐당연히 털털한(척) 합니다.

외모에 관해서 유별난 편이긴 하지만 심한편은 아닌(척)합니다.

하지만 전 굉장히 예민합니다...

쌩다지로 굶어서 살 뺀적도 있지만

또 폭식증 걸린듯이 미친듯이 먹은적도 있습니다..

체중계가 호환마마보다 무서워서

집에있는걸 다 치우고도 그 자리를 지나갈때마다

식겁하고 . 신경쓰이고 머리아프고...

제 얼굴이 어떻게 비쳐질지 머릿속으로 상상되고

거울 깨버리고 싶고 역겹고

제일 안좋게 보였던 내모습,

제일 이상하게 나왔던 내 사진들이 자꾸 생각나면서

그런걸 생각할때마다 머리가 커지는 기분이들고...

머리를 주먹으로 깨부셔서 작게 만들고 싶고

내 몸이 전부살덩어리로 느껴지고

눈,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귀까지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고 정상인 데가 하나도 없다는 생각도 합니다.


정말 힘듭니다. 친구들과 노는거 굉장히 좋아합니다만

갑자기 내 모습이 맘에 안들고 여기선 내가 꿀리는구바 싶으면

당장 집에들어오고 싶고 그 자리에서 혀깨물고 죽어버리고 싶고...

저 ...비정상 맞는거죠 힘들어요......제가 평생 사랑스러워 보일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무섭고그럽니다...

아닌척 살아가는것도 힘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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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님 힘내세요~지금은 님 주관적인 생각이 너무 커...어떤 말로 위로가
되기 힘들다는거 알아요... 제 주위에도 그런경우 있었구요...
공감ㄷㅐ가 같은 분 하구 얘기도 많이하시고...위로도 받으세요~
서로 얼굴도 모르고 이름석자 모르지만...
걍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머릿속에 있는 마음의병 생각이 제일 무섭거든요...
들어나지 않기 때문에...
암튼 힘내세요 ^ ^ )
10-08-0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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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굴에 관한 이야기나 그런 꿀린다?는 생각은 아무리 친한친구라도..이야기하기 힘든부분이죠..그마음 알거같아요..
그런데 님뿐만이 아니라 모든 여자들은 자기 얼굴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가요
가끔 무지 못나게보일땐 다 뜯어고치고 싶을만큼 우울해지고 그런거죠..
지금 상태가 계속 지속되면 우울증도 동반되고 갈수록 심해지실거같은데
일단은 자신감을 가지시는게 가장 중요하실거같구요.. 아무리 마음에 안드는곳을 성형으로 고쳐 이뻐지더라도 마음의 자신감이 생기지않으면 아무소용없어요.. 늘 거울보고 외치세요! 나는 사랑스럽다~!!! 힘내세요~
10-08-0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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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네요...저랑비슷하신듯...외모가뭐라구...이쁜애들보면 주눅드는데 안그런척하구 막 남자들이랑막놀면 옆에예쁜친구있으면 그친구한테만 계속말걸고 관심끌고이러면..진짜 친한친구만아니면 집에확가버리고싶고 내자신이못나보이구......성격까지안좋아지는거같아요 ㅠㅠ우리모두힘냅시다!!!!
10-08-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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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그냥 정신과 한번 가보세요~
정신과 간다고 하면 미쳣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런거 절대 아니구요
님은 지금 단순히 얼굴이 못낫다 키가 작다 머 이런데서 오는 단순 콤플렉스가
아닌거 같에요..자신을 잘 돌아보시고 정 맘이 안잡힌다 싶으면 병원 가보시길
바랍니다...
10-08-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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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신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는게 중요할 거 같구요.

저도 님 정도까진 아니지만 심각하게 외모혐오증에 시달렸던 사람입니다.

지금도 좀 남아있구요.

www.medicalize.컴/62735 <- 저기 컴 을 c o m으로 바꿔 치세요(덧글 등록에 c o m 안되서 한글로 넣었어요)

이글을 한번 읽어보신 후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래요.

마음의 병은 누구나 있습니다. 이상하고 부끄러운 것 아니에요^^

님도 행복하게 잘 사실 수 있어요^^ 기운내세요
10-08-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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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영향, 남자들이 예쁜여자에게 대하는 특별한태도 그런거 보면서 자라와서 그런지 정말 외모에 집착하게된다는..ㅜㅜ 꼭 님탓이라고만할수없어요.. 동감합니다.... 힘내세요... 저도....ㅜㅜㅜㅜ외모에집착심해요ㅜㅜㅜㅜ
10-08-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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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가지마세요~
나중에 보험도 못듭니다..
그리고 성격은 왠만해선 많이 바뀌지않는것 같아요..
그냥 남들보다 외모에 좀 예민한 편이다..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님 보고 이쁘다~이쁘다 예뻐해주는 남친만드시구여..
에구 별로 도움안되는 소리같지만..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
10-08-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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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정도까진 아니지만 저도..
친구들이 좀 이쁜편이긴하지만
아무리 이쁘게 꾸미고 가도
역시나 친구들사이에 있으면
내자신이 너무도 못나보이고
친구들이랑 어딜가도 항상 애들은 주목받는데
나만 주목못받고
남들은 이쁘게 태어났는데
난 돈내가면서 성형을해야하고
죄다 못나보이고

저도 그래서 항상 원망하고 스트레스받고 살아요..ㅠㅠ

저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되는건가요ㅠㅠ
10-08-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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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밖에 나가는게 너무 싫고..
다나보고 비웃는거 같고..그래요..
눈이랑코 성형햇지만.. 너무 자연스럽게 되서 안한것처럼되버린거죠..
휴...미치겟어요... 살은빼고있지만... 빠져도 별로일것같고..
또다시 돈모아서 재수술 어디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이러다 성형괴물이 될것같지만...성형하면 이뻐지잖아요..
당당하게 예쁜옷입고 서울거리를 활보하고싶어요..
지금은 먼꿈이지만... 정말 연예인처럼 뜯어고치고라도 그렇게 이뻐졌으면
악마한테 내영혼이라도 팔고싶어요...
정말..요즘 세상살기가 싫어져요..
자꾸 외모에만 집착하는 내모습이..무섭기도하고..
미칠것같아요....
10-09-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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