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솜 빼고 눈물 핑 돌고 소독후에 붓기 레이저 하는동안 간호사님한테 코 끝만 너무 빨간데 괜찮은거냐고 여쭤보니까 멍인거 같긴 한데. 마침 원장님 수술 끝나셨으니까 뵙고 가시는게 어떠냐고 하셔서 원장님 만났는데
코를 높게 세워놔서 피가 안도는거 같다 이러면서
바늘로 코 5번 정도 찌르시고 피를 짜주시는데.. 눈물이 주륵주륵 나오더라 진짜 아파.. 그리고 보통은 원래 색으로 돌아오는데
선지색으로 변하면 당장 병원 오라고 코 낮춰야할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그 다음 부목 떼고 코 모양이랑 상태 보시더니 코는 전체적으로 잘 나왔고 멍도 안들었네 라고 말씀 하시고 다시 부목 붙이고 끝났음..
재수술해야하는 그런일은 절대 안일어났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