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한테 많이 응원받고 팁받고 다녀와서 너무 잘마치고 왔다
진짜 사람들 말하는데로 자고일어나니까 끝나있어서
이걸 왜 겁먹었나 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수술보단 코막고있는 기간이 제일 두려웠어
사실 공황장애를 겪고있어서 이걸 할수있을려나 싶었거든
근데 어쨌든 나는 미용보단 기능적인게 1번 이였어서
한번은 해야되는 수술이니 눈 딱감고 다녀오자 생각하고 먼길투어했따..
하기전에 진짜 한달전부터 긴장해서 잠도못자고 일주일동안 코막고 자는 연습도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어
병원에서는 입원을 추천해서 이틀 입원하고 솜뺐고
별탈이없었는데 퇴원하는순간 바로
아니나다를까 공황이오더라..
다행히 진짜 겨우겨우 큰일없이 잘 진정시키고
쉬었는데 답답하고 짜증나는 순간들이 있긴했어 ㅠㅠ
근데 정말 하루하루 나아지는게 느껴졌어
숨통도 진짜 날이갈수록 트이고
붓기는 내가 체질인건지 친구들이 진짜 대박이다 할만큼 안붓고 진짜 얼마나 다행인지 ㅜㅜㅜ
이제 내일 대망의 부목 떼러가는날이여서 너무 설레서 글쓴당
나자신이 너무 대견해 ㅠㅠ
모양도 너무 기대되고 부목 안뗏는데듀 벌써맘에들고 잘회복해서 후기사진 올릴게!!
혹시 겁나서 수술앞두고 후기찾아보는 예사들한테 말할게
진~짜 답답한거 말고는 다괜찮아 다 잘될거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