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20년 전 쯤에 가정집인지 미용실인지.. 이상한 곳에서
얼굴 볼륨 채워주는 주사 (아마도 불법필러..)
맞고 난 뒤로 얼굴이 오돌토돌 울퉁불퉁해져서
ㅊㄷㅂ에서 이물질 제거 수술 받고 왔엉
수술 전에는 무섭고 귀찮다고 수술 안 받겠다고 난리치더니
막상 제거하고 나니까 속 시원하다고 하시넹ㅋㅋㅋ
아직 3일차라 완전히 회복 되지는 않았는데
계속 염증이 올라오고 있던 상황이라 별탈 없이
수술 잘 끝난 것만으로도 한시름 놓고 있다ㅜ
내가 옆에서 잘 케어해줘야지...
이제 불법필러 같은거 절대 맞지말라고 신신당부 해놨는데
또 어디가서 맞고 올까봐 걱정이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