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발품 다녀왔어. 처음 실장 상담은 괜찮았는데 내가 실장-원장 중간에 로비에서 대기하면서 휴대폰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얼마나 왔다갔다 하는지 쳐다봤거든
원장상담 마음에 들었는데 바로 실장 들어오더니 가격만 알려주고 바로 쨈
궁금한 거 더 있다고 하니까 뭐냐고 재촉하면서 갑자기 옷가게 언니 말투로 변함. 이거 듣자고 나 40분 넘게 대기한 거 아닌데 걍 가라고 쨌다…. 다른 병원들이 프로페셔널하고 찐 이었다. 상담 네 곳 다녀왔는데 앞으로 더 안 다닐래. 한 곳 다녀오니까 다른 곳들 괜찮다고 느꼈던 게 배로 느껴져.
실장 지 속으로 뭣같이 대한 거 찔렸는지 뭔지 모르겠고 다른 곳들은 실장님 명함 다 받았는데 여긴 걍 병원 명함만 줬더라. 2024년에도 이런 곳 있냐 걍 상담 다녀와서 더 화나기만하네. 첫 수 망한 거 내 탓 아닌데 왜 내가 재수상담 받으러가서 이런 이야기 듣는건지도 모르겠고
코 재수 한 예사들 상담 몇 군데 받았니. 나 대형 한 곳 다녀왔는데 싹 말아먹으니까 걍 대형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박혔어 아 뭣 같애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