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저 진짜 장난 아니고 1년 동안 눈교 한 이후로
눈 감고 오른쪽으로 눈알 굴리면 꼭 걸리는 부분 있었거든요.

일상생활 불가능한 불편함은 아니었고
눈매교정 처음 하고 3일간 왼쪽 눈이 아프면 아팠지
오른눈은 너무 멀쩡했어서 의심도 안 했는데

안과 가서 봐도 이물질 없다는 말이 떠올라서
오늘 갑자기 눈꺼풀 뒤집어까서 자세히 봐야겠다 하고
봤는데 검은색 실밥이.......
이게 눈 감고 눈 굴릴 때만 느껴지는 불편이다보니까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 날 잡아서 제거하고나니
거짓말같이 이물감 사라졌네요.


병원엔 말하는 게 좋겠죠?
봉투에 넣으려다 실밥 너무 작으니까 조심해야지 생각한 순간 사라져서 사진만 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