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화장한 사진이라 쉐딩 엄청 들어감.>






<이 사진도 화장한 사진인데 어플 보정 했는데도 코가 좀 … >

사진찍으면
코봉이처럼 보이는 코인데ㅠ

콧대는 있어가지고
막상 옆으로만 찍으면 괜찮아 보여서
위안 받고 살았는데..

이번에 상담받고 수술 결심했거든.

그리고
오늘 친구들한테 수술한다고
이야길 했어

다른애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어떤애 한명이
근데 왜 수술 하냐고 하네.
멀쩡한 코 건드냐고..

엉뚱한데 돈쓰지 말라고 함-_-


옛날부터 코 밖에 안보인다고
들을때마다 스트레스 받았거든


코끝만 건들이고
콧등정리 하기로 했는데.

진짜
스트레스다.

내 코 이뻐질수 있겠지??

그 친구한테 성공한 코 보여주고 싶다 ..

어른들만 볼때마다
복코라고, 돈 많이 들어오겠다고
막 그랬었거든…

진짜 심지어 ㅠ 지나가는 할머니가
우뚝 서서 나한테 와서 손 잡고
설교까지 하실 정도 ….

너무 이쁜코라고 …

어른들이 봤을땐 복스러운 코
이제 그만 하고 싶다..

내 코 수술 앞두고 넘 생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