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쌍수때는 진짜 잘되서 애들이 성형한줄도 몰랐음
인아웃 절개로 했고 동네에서 입소문 탔던 곳에서 했고 부분마취로 해서 가위로 살 자르는 느낌과 소리 실 꼬매는 느낌 다 느끼면서 함 ㅠ
문제는 내가 알레르기성 결막염 있어서 눈 비비다가 한쪽 쌍커풀이 풀려서 as 받았고 하는김에 두쪽다 아웃으로 해버렸어
문제는 연예인 태연 쌍꺼풀처럼 해달라고 가져갔는데 눈 자체가 달라서 저 모양처럼 하려면 눈 트임 하거나 아이라인으로 눈매 교정해야되는데 괜찮겠냐 해서 알겠다 했고 아웃으로 했거든?? 그래서 쌩눈으로 못 다니는 눈이 되어버림...
가끔은 눈에 섀도우만 하고 싶어도 점막 채우고 무조건 위까지 그려서 짝눈 맞춰야돼...
눈도 짝짝이라서 눈 모양 맞추느라 한쪽눈만 쌍커풀이 굵은 상태가 되어버렸고...ㅠㅠ
혹시나 쌍커풀 수술 할 사람 있으면 자연스럽게 하거나 연예인 쌍커풀 말고 자신 눈에 맞는 쌍커풀을 하도록 해...
그리고 나는 특이케이스인지 모르겠지만 붓기가 2년 넘게 (지금까지도) 계속 빠지는 중이야 살을 만져도 내 살같지 않은 느낌이 있고 최근엔 쌍커풀 라인이 더 내려와서 다들 나보고 시술 받은줄 알더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