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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방금 가입해서 쓰는 성형 서사 (코)
만백유
작성 23.03.18 17:10:12 조회 2,082


코는 성형 안 했고, 지금 고민 중이야.

내 코는 낮은 코 성형 후기 같은 곳에서 많이 보이는 그런 작고 낮은, 미간 없는 코. 입 튀어나와보이고.
(교정도 했어. 교정 얘기도 쓸까...?)

사진 보면 알겠지만 충분히 컴플렉스가 있었을 법하거든.  근데 애써 생각 안 하고 잘 살고 있었어.
얼굴 찍히는건 싫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기도 하고.
볼록하고 긴 상안부 + 낮은 코 + 짧은 턱 조합으로 인해 전형적인 동안/귀여운 이미지가 된 것 같기도 하고...

흥미로운 사실: 엄마 뱃속에서 내가 내 코를 누르고 있어서, 태어났을 때 내 미간에 멍이 있었어.
그럼 내 낮은 코는 선천적인 것일까, 후천적인 것일까...?


그러다 수능 직후에 한 쌍수가 끝나고...
-수술 끝나자말자 의사가 너무 잘 됐다고, 바로 나가서 엄마한테 어머니... 얘 코 해주시죠! 라고 말함
(쌍수 상담할 때, 의사가 코도 조금 봐줬는데 주먹코 복코 등등 말은 했는데 귀담아 듣진 않았어)
-몇 달 후 친할머니를 만났는데 (성형에 관대하신 편) 나보고 이제 코만 하면 되겠네~ 라고 함

같은 위의 말들, sns의 발달 (나 고2때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넘어가는 과도기였음),
'성형 안 하고 반항해야지'라는 고집의 상실, 갑자기 확 늘어난 예쁜 여자 연예인들,
내 옆모습 찍힌 사진 보고 받은 충격,
등으로 인해 점점 코 컴플렉스가 커지게 되는데...


코는 조금만 해도 이미지 확 달라진다는 말에 자꾸 귀가 팔랑거리고... 납작한 옆모습도 싫고...
동시에 재수술, 구축, 코는 건드리지 마라, 등등 워낙 말이 많아서 무섭기도 하고...
이제 막! 코수술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 들어서 병원 알아보고 있어. 불안한가... 상담받을 생각만 해도 왜 이렇게 주저하게 되냐.

어휴 게시글 2개 다 썼다 등업하러 댓글 달러 가야지...

아무튼 코.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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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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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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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고시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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