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 실신 같아.
예사는 긴장 안하고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 몸은 긴장 백배상태인거...
갑자기 길가다 뜬근없이 그러지는 않아서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도 그럴수 있거든. 쓰러지기 전 손끝부터 차가워지며 말소리 멀어지는 느낌 오면 바로 눕던가 앉아야해. 서있을때 쓰러지면 이나 머리 부딪치면 큰일이니까. 극도로 긴장하면 쓰러진다는걸 염두에 두고 느낌 온다 싶으면 꼭 앉아! 위험해 서서 쓰러지면.
나 예전에 필러 넣을 때 나는 내가 긴장 안한거 같았고 다른 시술들은 아무렇지 않게 받아와가지고 별생각없이 누워있는데
간호사쌤이 갑자기 나보고 숨쉬라고 다급하게 외치시고 난리 났던 기억이....
나같은 경우는 코필러였는데 실명썰이나 코필러 괴사썰같은거 무의식 중에 생각에 있어가지고 너무 심하게 긴장해서 그랬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