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군데 돌았는데 둘 다 약간 다른 느낌으로 맘에 들어서 넘 고민..

1. 1인 병원. 유방외과 전문의. 병원 오래됨
원장님은 매우 무뚝뚝하고 할말만 하심. 보형물은 비대칭때문에 모티바 추천. 절개도 밑절로 해야 살성 늘릴수있어서 경과가 더 좋을거라 밑절로 강한 추천. 거의 정해주시는 느낌..?

몇씨씨 넣을지도 피팅 없이 그냥 정해주심. 작은쪽 기준 350 씨씨.

실장님이 엄청 친절하심. 병원 자체가 1인 병원이라 관리도 잘되는거같고 엄청 뭔가 한명한명 기억하고 챙겨주는 느낌..?뭔가 일 생겨도 괜히 더 잘 챙겨줄거같은 믿음감 이랄까..그리고 엄청 가슴을 세세하게 분석해주시고 케이스를 많이 보여주심.

글고 외과의사시라 절개부위 작은 편이라는 말 봤고...모양 내는거에 초점 맞춘 느낌..나한테 모양 나오기 어렵다. 잘 단단해서 자연스럽게 처지기 어려울거다. 매우 단호하게..말씀하심..그래서 촉감 말고 모양 위주로 무조건 하라고..



2. 대형 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의사 8명??정도 되는 대형 병원. 원래 사실 대형 병원 되게 안좋아해서 갈 생각 없이 그냥 상담만 간건데..실장이 근데 들오가자마자 원장 상담도 안했는데 날 잡으려 해서 좀 당황...글고 전반적으로 대기가 개ㅐㅐㅐㅐㅐㅐ길었음 총 상담 거의 3시간 걸림...^^중간에 걍 뛰쳐나갈뻔

근데 앞 원장님과 다르게 원장님이 너무 섬세하고 자상?하게 상담해쥬심...내 의견을 엄청 중시해주시려 했고 씨씨도 피팅하면서 맞춰보고..그래서 360에서 최대 380까지는 넣어도 된다고 하셨다.

여기서도 보형물은 비대칭 때매 모티바 추천 똑같았고 절개 방법은 내가 흉터가 더 마음 편한 곳으로 골라도 된다규 했다. 경과엔 별 차이 없다고..둘다 잘 낼 수 있다고!이 부분이 가장 고민인 부분....

걸리는건 너무 대형 병원인점...공장식 같아보이는것도 있고 하루에 수술 2에서 4개까지 한다고 하셨고..마취과 전문의가 수술중에 계속 모니터링 하는게 아니고 윤곽하는 다른 수술방이랑 왔다갔다 하신다고 하는게 젤 걸린다..사실 문제 없을 가능성이 크긴하지만 그래도..그리고 예약금 강요 심해서 일단 걸고온 상태..그리고 후기 할인 있었다 후기팀도 있는듯

내가 오목 가슴이고..유두 비대칭...거리가 좁고...모르던 많은걸 알게됐다,,,

그래서 둘 중에 고른다면 뭐가 나아 보여??실장님이 친절한것보단 원장님이 섬세하게 말해주는게 맞지않나?싶다가도 개인 병원이 낫지않나??싶다가..난리난리야 하나씩 골라주구 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