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이미 가벼운 눈수술했고 결론은 나쁘지 않게 된거 같지만 병원 선택하고나서 성예사에 대해서 알게돼서 수술하기전에 조금더 신중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서 쓰는글이야.
나는 ㄱㄴㅇㄴ, ㅂㅂㅌ 거의 두개만 보고 병원 손품을 팔았고, 후기를 쭉본 다음에 마음에 드는 곳 추려서 5~6곳 발품을 팔았는데 난 그때 후기가 많고, 예쁜 눈사진이 많으면 그냥 좋은 병원일거라고 생각했어. 그거도 다 마케팅일거라는 생각을 못했지.
발품 판 병원 중 한곳에서 눈 수술 잘될거 같다고 수술 후 리뷰 이벤트 관심있냐고 해서 당연히 있다고 했지. 수술후 리뷰 잘 써주면 일부 환급도 해주더라고. (병원 이름은 밝히지 않을게. 근데 마케팅 하는 병원 이렇게 많이 할거 같아)
오늘 리뷰 이벤트 계약서 보고왔는데 눈 전후 사진도 컨펌 받아야되고, 지정된 사이트, 카페, 앱에 들어가서 전부 후기를 올려야 하고, 눈 사진의 붓기가 심하면 안되고, 눈수술 후 사진은 꼭 화장 한 사진이나 어플을 써서 올리라고 하더라고.(이 설명은 자세히 안해주던데 계약서에 적혀있었고 여기서 헉 했어. 결국에는 다 상술이구나 싶었지) 디게 까다로웠어.
결론은 우리가 보는 예쁜 후기 사진? 이렇게 마케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는거지. 수술 고민하고 있는 예사들 정말 신중하게 병원 결정하고 너무 병원 칭찬만 하는 후기는 걸렀으면 좋겠어
참고로 나는 실제로 수술이 잘 되어서 후기는 잘 써줄 생각이야. 내가 조심하라는건 예사들이 보는 후기사진은 나같은 경우처럼 ‘수술 잘될거 같은 사람’ 들한테 부탁하는 경우가 꽤 있으니 후기를 너무 믿으면 안된다는거야.
[@사소] 사실 지인 잘된 케이스 소개받아서 가는게 최고라고 생각해.. 근데 그게 아니면 병원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한거같아.. 사실 어떤 앱에 들어가서 리뷰를 봐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는건 하나도 없거든. 상담이 예사 마음에 가장 들었고 믿음이 가장 가는 병원을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너무 마케팅 티나는 병원은 거르는게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