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다들 성형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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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아무리 전문의라고 하더라도) 남의 손에 자신의 소중한 얼굴을 맡길 수 있었던 건지 너무 궁금해..
부작용은 물론 원하던, 기대하던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뒤로 하고도 성형을 하기로 결정을 내리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
한참을 거울 보면서 여기저기 고치고 싶단 생각을 하다가도..
ㅡ자기만족 혹은 주변의 칭찬이 고파서 고쳐놓고 보면 딱 거기서 멈출 수 있을까?, 내가 만족을 할까?
ㅡ나이 들어서 보면 쓸모가 있을까?(성형에 투자할 돈을 모아서 더 필요한 곳에 쓸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의문이 자꾸 생겨.. 한다와 만다 사이에서 확실하게 선택하기가 참 어려운데 이 글을 읽어준 친구들 생각은 어때?
댓글목록
히힣ㅎㅎ님의 댓글
히힣ㅎㅎ프로필
난 지금 수술계획중이야. 근데 콤플렉스라서 한 것도 아니고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야
원래 코가 다른 얼굴에 비해서 모난점이 몇군데 있었고, 그래서 코가 개선되면 전체적으로 더 예뻐질껄 인지하고있었어
근데 요즘 경제적 여유가 좀 생겼고, 시기가 딱 여유로인 시기라서 그냥 비염수술하면서 같이 코끝 좀 세우고 메부리 좀 깎아볼까? 생각이 들었어.
최근에 손품, 발품 팔고 4군데 다닌 뒤에 성형외과일정 잡았어! 지금 내 고민은 부작용 올 수 있다는거 감안하고 보형물을 넣을지 안넣을지야..ㅜ 또 엄청 해야하는 상황이 아닌데 잘못 건드려서 더 수술하는 힘든상황이 생길까봐 잘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
뫄뫄묘님의 댓글
뫄뫄묘프로필
성형 하는 이유는 자기만족? 자신감인거 때문인거 같아. 난 쌍커풀 있는 눈이 더 나은편이라 화장할때마다 쌍테 붙이고 쌍액하고 하는게 너무 너무 불편하더라구. 섀도우랑 뭉치면 지저분하고 쌍테는 오래 붙이고 있으니까 아파. 요즘에 눈이 쳐져서 그런건지 라인도 잘 안 그려진다ㅠ 그래서 쌍수 결심했어...
lolool님의 댓글
lolool프로필
불편해서. 외모 때문에 차별 받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생활하는데 불편해서 했어. 코는 비염이랑 매부리코 교정 (매부리코 대부분은 어릴 때 코 부러졌다가 잘못 붙은 경우라고 함) 때문에 했고 쌍수는 눈꺼풀이 쳐져서 졸려보이고 시야가 좁아지니까 턱 들고 보는 버릇 생겨서 고치려고.
칼퇴님의 댓글
칼퇴프로필
나는 원래 어릴때부터 코가 컴플렉스였는데 코가 리스크가 좀 크니까 그냥 생긴대로 살자고 생각했거든
근데 살아보니까 인생 너무 힘들고ㅋㅋㅋ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원하는 얼굴로 살고 싶어서 결정하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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