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저를 보는 것 같네요. 엄마 아빠 다 한 인물 하시고 남동생도 연예인급인물로 저는 늘 비교 속에 살았습니다. 학생 시절엔 주변이 다였어요. 주변의 친구들과 스스로 비교하며 외모 자신감이 바닥, 아니 지하까지 갔어요. 그 땐 꼭 커서 안면윤곽하고 뒷트임하고 뭐하고 뭐해야지 했어요. 그렇게 21살 때 쌍꺼풀과 코를 했어요. 그리고 학교생활을 벗어나서 깨달았어요. 현재 20대 후반입니다. 쌍꺼풀 수술은 눈커풀이 쳐져 재수술 알아보고 있습니다. 코는 내일 제거하구요. 만약 제가 성형을 안 했다면 또 그거대로 후회하고 있었을 것 같기도 해요. 자녀분의 성형을 말리고 싶지만, 그게 말린다고 말려지나요. 그저 하루빨리 깨닫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