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 갤러리아 성형외과에서 ㅂㅇㅇ원장한데 코 성형수술 받은 후에
그 원장이랑 한판 떴었음.
코 하고 나서 코가 완전 휘어보이는 거.
근데 그 원장이 내 얼굴이 원래 비대칭이라서 휜 거라 수술은 문제가 없다고 함.
내가 화가 난 부분은, 그러면 왜 충분히 그것에 대해서 수술 전에 고지를 해주지 않았으며, 그 전에 코가 휘어보이는 것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느냐는 것.
코의 붓기가 좀 빠지고 나서는 그렇게 심하게 휘어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진 찍거나 다른 사람들이 유심히 보면 보일 정도.
그래도 휘어있는 거는 참고 살아가려고 했는데, 2~3년이 지나고 나니 점점 실리콘과 코 끝 사이의 경계가 보이기 시작하는 거.
지금에서야 내가 서울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여러군데 거의 10군데 상담을 받고 나니,
그게 바로 넣은 실리콘의 길이가 너무 짧아서 코끝을 제대로 받혀주고 있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됨.
현재 ㅂㅇㅇ원장은 ㅂㅇ성형외과로 옮겨갔나 그렇고 네이버에 쳐보니,
착한시민감사패까지 받고.. 나는 이 원장한테 코수술받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참 아이러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