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연료가 필요하지요? 만약 휘발유가 없다면 차가 움직일 수 없겠지요~^^ 사람도 움직이고, 생각하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답니다. 사람의 에너지 제공원은 바로 음식이지요. 이 음식을 몸속에서 잘게 쪼개어 연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주된 연료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며 당은 그 중 탄수화물에 속합니다.
당을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도우미가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차가 주유소에 가면 기름을 넣어주는 사람들, 주유원들이 있지요. 인슐린은 바로 이와같이 기름을 차에 넣어주는 주유원의 역할을 하는 셈이지요.
즉, 인슐린은 당을 세포속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하여 에너지를 만들게 한답니다.
이 인슐린은 췌장의 어느 부분에서 만들어진대요.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충분치 못하게 만들거나, 제 역할을 못하는 인슐린을 만드는 사람들을 당뇨병환자라고 하는 거지요~
자...이제 인슐린에 대해서...아주 쪼끔이라도 감이 잡히 셨나요?
이 인슐린이...음식물을 먹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래요~ 그래서 살이 찌고, 빠지는 데에 크게 관여를 한다네요. 엄밀히 말하면 비만 기미가 있는 사람이나 살이 잘 찌는 사람들은 인슐린의 분비량이나 작용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는 거죠..
여기서 말하는 저인슐린은~ 음..그러니까...
음식물 중에서~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식품을 골라 먹으면 살을 뺄 수 있다는 이론이래요. 정확히 말하자면 인슐린 분비가 적은 음식이 살을 빠지게 하는 것이고, 그래서 저인슐린을 해야 살을 뺄 수 있다는 거예요.
인슐린 분비를 적게 하는 음식이 뭐냐구여?
*GI (글리세린 인덱스)의 약자라네요..* 수치가 낮은 음식이 인슐린 분비량을 억제하는 거래요. 그러면 GI는 또 무엇이냐??
힘드시죠!! 그래도 살을 빼야 한다는 투철한 결심아래..다시 한번!!
GI 수치라는 것은..탄수화물이 몸 안에서 당으로 바뀌어 피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나타내는 것인데, 이 속도가 낮은 것일수록 (GI 수치가 낮은 것일수록) 혈당치 상승이 낮게 나타나 인슐린 분비가 적어져서 살이 찌지 않는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