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알아보고 신중히 했어야 했는데 부모님과 주변 친척들의 말만 듣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저에게 화가나고 지금 무척 후회 하고있습니다.
다행히 수술해주신 원장님의 경력이 30년 이상이고 과하지않게 안전한 수술을 해주셔서 지금까지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술후 너무나 많은 코수술 부작용 사례와 후기글들을 보게되면서 지금 많이 불안합니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받고자 이곳에 글을 써봅니다. 혹시 무언가 알고계시거나 도움을 주실수 있으신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제가 원장선생님과 오늘 실밥을 풀러가서 상담을 한 결과 근막 아래에 실리콘을 넣어서 2주정도 지나면 근막이 실리콘을 잘 조여서 움직이지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이건 참 다행인데
제가 걱정하는 부작용은 염증과 구축입니다. 이것에 대해 물어보았더니 그런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하십니다. 병원에 근무중인 간호사와 실장님은 수술받은지 8년 25년되었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너무 걱정하는것 같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빼라고 했습니다.
어느병원의 원장님은 캡슐이 실리콘을 싸게되면 그때부턴 우리몸에서 별도로 있게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하시는 영상을 유튜브로 보았습니다. 이것은 사실인지요?
이말이 사실이라면 이 캡슐도 염증반응의 일종이고 이렇게 계속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상태로 저는 살아가야하나요? 문제는 없을까요?
누구는 이런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상황속에서도 멀쩡하고 누구는 구축이오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걸까요?
3. 염증이 오고 구축이오는 부작용이 없다면 실리콘과 함께 살아가게 될텐데 앞으로 몇년 뒤 실리콘을 제거한다면 그때 제 코가 원래대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원장님은 코뼈는 누른다고 들어가는게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뼈이기 때문에..
콧대와 미간의 뼈는 정말로 함몰되거나 들어가지않나요? 전혀 변형이 없는지요.
문제가 되는건 앞 콧방울 연골이 문제인건가요?
여기까지 입니다. 글이 너무 두서가 없고 횡설수설 없군요. 불안함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