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비용깎이달인분들 계시나요ㅋㅋㅋ

라꾸까라챠

작성 16.08.29 11:01:15 조회 628

제가 살면서 뭔가를 살때 덤을 하나 달라면 달랬지 가격을 깎아달라고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그냥 가격표대로 제값주고 구매를 해왔던.. 호갱...입니닼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이번에 코를 하기로했는데 카드론 385 현찰로 350을 부르더라고요.
저는 괜찮은거 같아서 수술하려는데 엄마가 급하게 종잣돈을 써야한다고.. 깎을 수 있을때까지 깎아보라는데 과연 실장들이 깎아줄까요..?

첫성형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네고해보는거라서 어케 할지 모르겠네여..ㅎㅎ
걍 철판깔고 30만원만 깎아주세요ㅠㅠㅠㅠㅠ하면 깎아주나요.. 할인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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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아옹

16-08-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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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공지에도 나와있듯..
일단 고민된다고 하면서 네고 유도하고 실장이 아닌 상담시 원장님께 말하는것도 방법 같아요. (여기서 굉장히 하고싶으나 단지 가격때문에 고민이라는 뉘앙스)

저도 가격이 좀 제멋대로인 곳에서 상담받고, (공지된 이벤트가와 견적가가 다름 ㅎㅎ 근데 마음이 결정된 상태라 예약금을 걸어버림 ㅜㅜ)
거기다 이마 지방이식 여쭤보니 "눈 수술 할때 할래요? 그럼 미간이랑 이마 보톡스 그냥 서비스로 해드릴게요" 라고 원장님이 하셔서 그자리에서 급 결정에 보톡스 맞았네요 ㅎㅎ
게다가 지방 이식도 수술 당일에 다른 곳 추가 됐는데 제가 가격 그냥 직접 여쭤보니 원장님이 걍 반값 부르셨어요. 하는김에 다른 부위 하는거라 품이 덜 들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원장님께 가격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제 편견이었던것 같아요. 실질적인 결정은 원장이 하는게 맞으니까요. 성예사 와서 깨달음)

며칠전에 리터치 할때도 마취 한 김에 필러 시술도 같이하고 싶었는데, 다른 병원 이벤트 가격땜에 고민 많이 했거든요. (2주 동안 다른곳 찾아보면서 고민함..) 근데 필러하면서 콧볼 보톡스 이야기 하니 원장님이 보톡스는 걍 놔주신다 하고 (약이 많이 안들어간다고 하네요) 필러도 다른곳 얼추 맞춰서 결제 했어요. 결제할때 콧볼은 원장님이 서비스 해주신다고 실장님이랑 이야기 하면서 그 비용도 깎았네요.이 병원 엄청 솔직해서 부작용이나 효과를 실장보다 원장님이 잘 이야기 해 주시는데 콧볼 보톡스 별로 효과없다고 여러번 강조하심 ㅋㅋ (습관적으로 벌렁거리는 사람에게 효과 좋다고 합니다.) 실장님은 가슴수술하고 3일만에 출근한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전 이런 이야기는 못믿겠더라구요.

수술비 할때는 수술비를 많이 깎진 않았어요. 다른곳 보다 (이벤트 많이 하는곳) 비싸긴 했는데 왠지 쫄보라 막 깎으면 잘 안될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후로 보톡스나 이런거 원래 가격보다 싸게 해 주시더라구요. ^ㅡ^

아고..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말이 길어졌네요. 결정 하셨으면 공지나 여기저기 참고 하셔서..
핵심은 너무 하고싶으나 가격때문에 고민 ㅎㅎ 을 어필하세요! 좋은곳에서 수술 잘 되시길 바래요!!

라꾸까라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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