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먹었었는데 내막증치료제로 한 6년전쯤 그리고 2년전쯤 복용했는데 약이 달라진건지 내가 달라진건지 모르겠지만
6년전에 복용했을때는 20대라서 부작용이 1년내도록 생리 없는거 말고는 없었어/ 이때는 내가 생리안해야했어서 더 잘된일
그리고 2년전쯤엔 복용하다가 2개월만에 끊었어 감정기복이 너무심해져서, 생리는 또 그대로 좀 나오고..
근데 거의 1달반내내 퇴근하고 울고 회사에서 울고 주말에울고 게속 울었어..눈물이 너무나고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죽고싶단생각이 들더라
이거 얘기하니까 의사가(나는 대학병원이야) 바로 끊고 다시 피임약(처방필요한)으로 돌렸는데
비잔이 혹을 줄이거나 내막증에는 효과가 있어 근데 이게 호르몬제니까 본인의 기분상태나 마음을 잘보고 결정해
나는 먹는동안 한번도 살찐적없어 오히려 우울증와서 살 5키로빠졌어 근데 이거 케바케인거같긴해
호르몬제먹어도 나는 살이 빠졌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입맛이 뚝떨어져서..
그리고 대학병원 큰곳으로도 꼭한번가봐 동네산부인과나 2차병원으로 가지말고.
근데 중요한건 본인이 임신이 중요하면 2차병원 임신관련병원가면 내용이 또 달라, 먹는약이라던가 치료방법이...
난 그걸 이제알아서 .... 임신이 진짜 어려워졌어 그러니까 신중하게 여러병원꼭 가보고 선택해
난 20대 초인데 먹은지 1년 반됐어
근데 워낙에 무던한? 성격이라 우울한건.. 잘 모르겠고
생리통이 너무너무 심했는데 생리 안해서 개이득~!! 이라는 생각으로 살고있어
근데 호르몬제이고 생리를 안하다보니 여성호르몬이 덜 나와서 그런가 좀 못생겨진거 같고 눈도 막 계속 붓고 이래서
쌍수도 갈겼어 ㅋㅋㅋㅋ 본인이 평소에 감정기복 심한거 갘으면 비잔.. 힘들수도 있을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