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할게 없으니…정보공유라도 하려고. 미레나 한지 9달 넘었는데 인생 광명 찾은 케이스야. 난 애를 낳았어도 생리양이 너무 많고 생리통약도 2일차까지는 무조건 먹었어야했어. 운동도 좋아하는데 생리전후 10일내내 좀비처럼 사는게 넘 불편했고. 그래서 미래나했는데…
생리전 증후군 중에 식욕폭발 설사하고 그런거 싹 없어지고 부정출혈은 3개월 정도 있었던거 같아. 무엇보다도 저번달부터 생리를 안해…(15-20%정도 안하게 된다고 함) 팬티라이너에 아주 약간 혈만 나오는 수준. 시술때는 난 마취안하고 그냥했고 솔직히 안아팠어 하나도.(주의: 나 자연분만 으로 진통 되게 오래하고 애기 낳은 케이스라 고통의 역치가 일반인보다 높음) 미혼이든 기혼이든 출산하고 상관없다면 난 미레나 진심 추천이야. 이런 의학 발전의 혜택은 여러 여성들이 누려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