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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성형] 필러 제발 하지마아아 ㅠㅠㅠㅠ

성스러운인냐심
작성 25.04.04 00:45:53 조회 7,093

애들아.. 내글 쓴거 보면 알겠지? 난 정말 평범하지만 외모가 예쁘고 싶어.. 참.. 예전부터 열등감이 많은 자아 덕일까. 그래서 내 얼굴이 마음에 안들더라고..

양악윤곽 전에 앞볼 필러, 팔자필러를 정말 3년동안 여러번 받았어. 그리고 애교필러도 양쪽 다해서 총 2cc까지 들어갔어.

일던 말할게. 얼굴이 성괴 아닌 성형한거 같은 얼굴이란 소릴 대놓고 안 듣고 통해서 통해서 들은 적있어. 보기 흉했다는거지...
난 그런거 모르고 내 만족에 살았어.

양악윤곽하고 나니 앞볼필러, 팔자필러 위치가 변했어. 팔자 맞았어도 팔자주름은 여전했고 앞볼에 있어야할 필러가 코 옆에 있더라구.. ㅋㅋㅋ 
결국 했던 병원 가서 앞볼과 팔자 제거 했어. 많이 맞은 덕에 필러녹이는 주사도 많이 들어갔어. 얼굴이.. 정말 괴팍하게 부었어. 알고보니 내가 필러제거 히알라제??? 녹이는 약물에 알러지가 심하게 있더라구... 얼굴이 뼈 건그렸을 깨 만큼 엄청 부었어.. ㅋㅋ 놀랬지.. 진짜 선풍기 아줌마 급이었어. 그렇게 3일 고생한 덕에 가라 앉았어. 앞볼 쪽은 제거가 좀 된고 같은데 이동한 부분의 필러는 덜 제거 된거 같아. 팔자도 마찬가지고...
후.. 또 이렇게 또 알러지 고생할 생각하니 다시 제거하기 싫은데 이전에  육아종까지 이미 나타났기 때문에,  초음파로 나중에 남은 필러들고 제거할 예정이야.

두번째는 애교필러...
애교필러 정말 마음에 들었어. 나는 평생 지니고 가려했어. 그런디.  주위에서 전부다 입대더라.. 눈에 뭐했냐~ 눈밑이 왜그러냐~ 징그럽다~ 얼굴은 괜찮은데 눈에 뭐냐~ ... 뭐 말 다했지 ㅠ 2cc넣었으니 얼마나 표가 심하게 나겠어...
난 필러 넣고 부은 애교가 마음에 들었는데 그게 잘못된거였지...

그리고 필러 넣고 필러가 투명하게 미치는게 보이더라.. 화장으로 가리는데도 한계가 있더라구...

결국 나중에 눈밑지 하려고 필러 제거를 이번에 했어. ㅋㅋㅋ
이번에도 알러지 심하게 올라와서 눈을 못떴어. 3일 지난 지금에서야 얼굴 주변은 붓기가 가라 앉았지만 부종이 하관으로 내려와서 얼굴이 사각턱이야 ㅋㅋ

이거 땨문에 하지말라는게 아니야...
과한 애교필러로 얻은 주름살 때문이야.
풍선에 공기를 넣러 빵빵하게 만들고 난 뒤에
바람 빠진 풍선 보면 어때? 쭈글쭈글하지?
내 눈밑이 지금 딱 그래 ㅋㅋㅋㅋㅋ
할머니처럼 눈밑이 쭈글쭈글해 ㅠㅠㅠㅠㅠㅠ
후... 스킹보톡스를 눈밑에만 맞아야할지.. 아직 답은 못찾았어.


필러제거한 얼굴보면 다들 예뻐졌다 이미지가 달라졌다.. 뭐 이런 말은 하더라.. 근데 내 눈에만 보이는 잔주름은 어쩔 수 없네 ㅋ


필러 조심해@@
결론은

난 필러 제거할 때 알러지가 있어서 극심하데 고생했고
필러 부작용으로 육아종이 발생했으며
필러 맞고 나서 필러부위가 이동하고 처졌어
필러는 3-5년이 지나도 절대 안 녹았고
10년 전에 맞은 무턱필러??? 그것도 안 없어져서 주사 맞고 없앴어..

난 주위에 필러는 절대 맞제 마라고 반대하는데...
애들아 돈 조금 더 모아서 수술 권해..

필러는 맞을 때도 돈 들고 제거할 때도 돈들어.결코 저렴하지 않야 ㅠ 시간과 붓기 때문이라면 반댕 안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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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건
필러는 말야 예사. 필러 원산지 & 종류가 일단 중요하고  예사처럼 과하게만 안 넣으면 대부분 괜찮은 것 같애. 나도 앞볼 필러랑 옆볼필러 맞아봤지만 각각 1cc만 들어갔었거든. 심지어 옆볼은 패임 꽤 있는데도 1cc씩만 들어갔어 한쪽당. 진짜 자연스럽다못해 누군가는 차이를 모를 수도 있을 만큼 ㅋㅋ 근데 이게 정말 자연스럽고 흘러내릴 걱정도 없어 이렇게 알맞게 넣으면. 중요한 건 자기 얼굴 현상태와 살성 & 살의 두께 그리고 담당의사의 미적감각 및 양심적 진단/권유야.  예사의 애교필러는... 2cc는 진짜 미쳤다고밖에 ㅋㅋ 설명을 못하겠다 미안해  1cc 진짜 많은데 은근 ㅎ.. 그걸 한쪽 눈 아래에 다 넣었다고? 와우 피부가 안 찢어지고 버텨준 게 다행일 정도인데.
25-04-04 04:38
맞아 넘 제대로 팩트 넘 잘써준거같애 나두 같은의견
25-04-04 19:16
저두 공감
적당히 원산지, 종류 잘 골라서 하면 괜츈
25-04-04 23:54
필러 제일 비싸고 좋른걸로 했어  안녹더라 ㅠㅠ
무조건 녹는걸로!@

애교에 넣는 필러랑 앞볼에 넣는 필러도 필러의 성질에 따라 다른거 알지!? 그 사용용도에 맞는 필러로 무조건 비싼걸로 했어.
마저 자연스럽게하면 차이를 모를정도로 정말 좋라. 하지만 중요한건 그 다음이야. 나이가 들면서 중력과 함께 피부가 처지고 살이 빠지고 찌고하지!? 그러면 어떻게 될까. 필러 주변의 살은 빠지거나 찌겠지? 그럼 넣었건 부위의 필러가 티가 나  .. ㅠㅠㅠ
평생을 지금 현재 나이와 똑같은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면 필러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해!!

나도 애교필러 넣은거야 미친거라 생각해 ㅋㅋ 그만큼 필로효과가 좋았기에 만족해!
지금도 빼고난 내 애교 부분이 아쉬워.. 다시 넣고싶어 ㅎㅎ
그티만 역시 마음을 비워 ㅠ

다른 유튜브나 필러 or 제거글만 충분히 검색해도 장단점에 대해 잘 나와있어!!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만 써서 불편하게 만들어 미안해@
25-04-06 21:23
맞아 나도 5년전에 100만원주고 오래가는 필러 맞았는데
불안해서 코수술하면서 제거했어
25-04-04 22:30
맞어 너무 공감해@@ ㅠ 예사야 너두 고생했네!!!! 지금은 코 마음에 들어@?
25-04-06 21:25
응 전에코가 비주가 하나도 없고 들린코였는데
콧볼도 좀 줄었도 난 만족해 내 최선이야 ㅋㅋㅋㅋ
25-04-06 21:26
맞어
그 필러 녹이는 약물은 지방도 작아지게 만든데
25-04-05 01:21
공감해.. 얼굴 앞볼 살 부분이 더 작아진거 같아 ㅎㅎ
지방 이식도 생각 중인데.. 문제는 울퉁불퉁해질까보ㅓ...... ㅠㅠㅠㅠ 정말.. 괜한 고생의 굴레길에 빠져버렸어
25-04-06 21:26
첨알았네요 헐
25-05-31 18:45
팔자 필러 고민하고 있었는데 또 한 번 마음 밖으로 날려본다.. 정보 공유 고마워ㅠㅠ
25-04-05 09:26
난 코필러 세번 정도 녹이고 다시 맞고 하다가 마지막에 괴사 직전까지가서 지금은 그럭저럭 돌아왔지만 미세하세 보이는 흉터들은 너무 거슬리고 삼년넘게 의료분쟁에 고소 진행 중임 ㅠ 그 후론 그 어디에도 필러 안맞아..
25-04-05 11:35
후.. 댓글만 봐도 얼마나 고생하고 힘들었을지 느껴져 ㅠㅠㅠㅠㅠ 정말 속상해..  쉽게 본 필러가 이렇다는 걸 많은 ㅎ사람이 알알고 조심하면 좋겠오 ㅠ
25-04-06 21:28
필러는 왜녹는다해놓고안녹을까 ㅡㅡ고생했어요
25-04-05 17:28
맞아여.. 안녹아요.. 병원 가면 2-3년 뒤에 흡수 된다는데  .... ㅋㅋㅋㅋㅋㅋ 10년이 지난 필러도 안 없어져서 같이 녹였어!!!!
25-04-06 21:28
아.. 코옆에 파인데 맞은게 역시 볼로 올라감.. 제거해야겟당ㅠㅠ 필러는 맞을거몀 비싼걸로 맞아야 후유증이 덜함.. 안맞는게 최고좋고.. 솔직한 이야기 고마오~~
25-04-05 22:26
ㅠㅠㅠ 그냥  가격이 비싸든 싸든 필러 비판론자가 되어버렸엉...
25-04-06 21:29
오늘 필러맞고왔는디 ..
25-04-05 23:16
예사에게 잘 맞았으면 좋겠어!
25-04-06 21:29
필러 제거하고 2달 지나면 어느정도 탄력 돌아오더라 조금 기다려봐
나도 제거에 한 130만원 정도 썼어ㅜㅜ
25-04-07 05:43
아 필러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민되네..
25-04-07 14:41
필러의 치명적인 단점이 혈관을 완벽히 피하는 방법이 없어서.
재수없으면 실명, 피부괴사등 막대한 부작용을 격을수있지.
나도 코필러 하고싶었는데 시력은 있어야 먹고살수있어서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포기 ㅋ
25-04-07 22:30
맘고생심했겠다 고생했어!ㅜㅜ
25-04-08 11:47
저도 필러 많이 맞아본 사람으로서 공감가는 글이네요ㅠ 고생많으셨슴다…!
25-04-11 18:36
팔자필러는 잘하는곳 가서 적정량만 맞으면 국산도 크게 문제없음.
100%교정중에 8-90%교정이 1차목표다 하는 곳에서 맞는게 좋음. 물론 맞으면 그만큼 주의사항도 잘 지켜줘야하고
25-04-12 00:44
너무 과하게 넣고 자주 넣으면 안되는듯..
25-04-18 08:28
나두 앞볼고민인데 필러 안좋은 후기 많아서 쥬베룩볼륨으로 다시 손품파는중 ㅜㅜ
25-04-20 02:21
필러는 아묻따 입술에만 안전한거라고 알고있었어 ㅠ
25-04-27 13:00
필러 종류도 너무 많고 이리저리 용어도 헷갈려서 신중하게 되더라 .. 생생한 경험담 고마워 ㅜㅜ 나도 잘 알아보고 맞아야겠다
25-04-28 18:44
* 비밀글 입니다.
25-05-03 21:57
필러 조심해야겠다. 아픈경험담이었을텐데 나눠줘서 고마워.
25-05-04 11:58
진짜 다시 한번 필러는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25-05-10 20:58
진짜 고생했어 ㅠㅠ 녹이는데 알러지 있으면 진짜... ㅠㅠ
25-05-15 20:58
ㅜㅠ 맞아 너무고생했어 다들이뻐지고싶어서 그런건데 고생하고 돈쓰고 그리고얻은결과가 오히려 이전보다 더안좋아지는경우에 너무슬프지ㅜㅜ 나도그런경험있어
25-05-24 11:01
와 애교 2cc는 진짜 심했다.. 나는 애교 0.5씩 1cc넣었는데도 애교집 변형와서 .. 녹였는데 예사가 말한 그 바람빠진 풍선모습에 충격받고 다시 필러 넣어놨거든.. 지금 눈밑지방 재배치 수술을 해야될지 고민중인데.. 녹이는 히알라제 주사 말고 열어서 긁어내는 수술 같은 건 없을까 이마,관자,팔자,앞볼,옆볼,애교,입술,턱끝 필러 안맞은곳이 없을정도로 꾸준히 맞아왔어서 다 없애고 싶어 ㅠㅠㅠㅠ 녹이는 주사는 필러는 다 안녹으면서 내 지방까지 건들어서 안 이쁘게되서 싫어 ㅠㅠㅠㅠ
25-05-28 15:56
고생 많았네 ㅠㅠ 이런 후기 많아서 그런지 필러는 진짜 안맞아야겠다 싶음 ㅠㅠ
25-05-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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