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가 엄청 넘치셔서, 진짜 실력에서 나온 자신감이 맞는지 긴가민가하긴 해요.(좋게말하면 자신감이고, 약간 다르게 보자면 망해도 본인실력은 의심 안하실 듯한..) 흉터 안남기는 본인만의 손기술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눈 보자마자 어떤 수술법 할지 말하셨음.

너무 고민많은 요즘인데 친절하고 쉽게 설명 잘 해주셨습니다.
수술방법부터 차근차근 설명 잘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결정을 잘 못하는 타입이라 계속 생각중이지만 … 마지막까지도 고민할 것 같습니다. 상담실장님도 친절하셨습니다.

7년 전쯤 절개로 재수술했어요. 첫수술이 매몰이었는데 풀리는 바람에.. 그당시 상담 다섯군데정도 돌았는데 그중 유일하게 절개법을 추천했던 병원이고 원장님이 절개법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보이셔서 절개로 선택했었는데 그때의 선택을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후회합니다ㅠㅠ 소세지눈, 짝눈돼서 결국 다른데서 재재수술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