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니가 윗니보다 나와서....
솔직히 따지고 말하면 나온거보다도 그냥 둘다 위치가
똑같아서 수술했어요
다른 사람들처럼 아랫니를 윗니 뒤로 넣으려구......
치아는 아랫니가 윗니 뒤로 들어가서 만족하는데
주걱턱끼는 여전한...... ㅠ
어쩌죠? 다시 환불해달라고 해야하는지...
솔직히 치아에는 그렇게 컴플랙스가 없어서
수술전 선생님께 치아는 안하고 턱만 들어가게 해주시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그건 오히려 더 보기 싫을 수있다고 반대를 하시더라구요
근데 지금 수술전하고 틀린게 없어요......
외관상으로..... 진짜 하기전보다 잔붓기가 남아서
그런지 더 못생겨 졌어요/... ㅠ
남자친구도 저보고 더 못생겨 졌다고 하고
친구들은 수술한거 맞냐고 하는애들도 있고
그래도 치아는 들어갔네 이러는 친구도 있고.......
너무 속상해서 선생님께 찾아가서 하기 전 사진과
비교를 해보니까
완전 옆모습 사진은 입술만 약간 들어갔고
45도 각도의 사진은 완전 똑같은..... 하기전과.....
돈도 적은 돈이 아닌데....
다시 돈을 환불해달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다시 재수술해달라니까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하고
일단 6개월은 지나봐야 안다며
일단은 보류 시켰는데
저 어쩌죠?
수술하고 나면 이뻐질 모습에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데
지금 더 열받아요 돈은 돈대로..... 고생은 고생대로.....
결과는 전혀 마음에 안들구.....
정말 가슴이 아파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억울해서 살 수가 없어요
의사선생님께선 이정도 들어간게 오히려 더 좋은거다
많이 들어가면 할머니 같다, 내가 아랫턱을 더 넣었으면
그게 더 불만이었을꺼다 이러시는데 진짜 황당해요
윗니가 들어가면 할머니 같지 아랫니 들어간다고 할머지 같진 않자나요
그리고 지금도 주걱턱인데......
수술결과에 대해서 선생님께선 그정도면 내가 알아서 디자인해서 해준거니 만족하라 하시고
전 이정도로 안들어 갈 줄 상상도 못했고 지금 현재
고생한것과 돈이 너무 아깝다는 것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주걱턱이 심한게 아니라 그냥 친한 사람만 제가 이야기해서 아는 정도였거든요...
수술한다고 했을때 하지말라고 사람들이 말렸구요
전 그래도 제 컴플랙스라 했는데...
오히려 더 스트레스에요
조언좀 해주세요
한 2~3달 뒤에 병원 가서 뭐라고 하면
설득시킬 수 있을까요?
전 이대로 물러서기가 너무 억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