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임플란트 + 위아래 총 4개 발치교정
21.03부터 시작 24.09에 끝났고 이제 마무리 된 지 1년 다 되어갑니다.
교정비 500정도 되었던 거 같고 임플란트가 120정도 되었던 거 같습니다.
일단 진짜 치아교정기간동안 시간 드으으으럽게 안 간다고 느꼈습니다.
2년 예상 안내 받았었는데 1년 6개월이나 오버돼서 그 기간동안 스트레스도 심했습니다. 후;
게다가 진짜 이게 장기전이긴 한 게 마무리 된 지금도 결국 유지장치 2년간은 열심히 껴야해서
집에선 열심히 유지장치 끼고 있습니다; 교정의 연장선 느낌..
나이도 20대 후반에 시작했다보니 너무 늦게 시작했다 후회했지만
일단락된 지금 기준으로는 사실 무조건 만족입니다.
치열이 고른건 정말 축복이라는 사실 새삼 다시 느끼며 얼굴형 좋아지는건 보너스입니다.
이 유지장치도 30대에 들어선 지금 오히려 유지장치를 갖고 있는 게 유리하다고 느끼는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왜냐면 이제 슬슬 30대부터 원래 치아가 고르던 주변 친구들도 보아하니 약간씩 치아가 벌어지고 있는 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정인들은 유지장치를 통해 본인만 성실히 잘 때 끼면 평생을 치아 벌어짐 없이 고른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게 나이 먹고 나서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교정해야되는 치열을 가진 사람들이 저주받은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잘만 마무리되면 계속 좋은 치열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본인만 잘 견뎌내고 교정 마무리되면 웬만한 치열 타고난 사람들보다 낫습니다.
교정 고민 중이신 분들은 당연히 추천드리고 진행중이신 분들은 좀만 더 잘 참아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연세세브란스치과의원 봉천' 이라고 선택했지만 실제론 광주 신창점입니다.
목록에 안 나와서 일단 임의로 선택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