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턱, 부정교합 때문에 인상이 강해보이고 잘 씹을 수 없는 문제 때문에 지난 3월 와이구강에서 양악 + 윤곽 2종(사각턱, 앞턱) 수술 받고 3개월 됐습니다!
이제는 먹는 거 제한 없이 다 먹고 있어요
대신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것들은 피하거나 작게 잘라 먹습니다! 수술 때문에 불편한 것들보다는 교정기 때문에 음식물이 끼거나 입 안이 쓸리는 등 불편한 점이 더 많아요 ㅠㅠ
붓기는 매일 봐서 빠지는지 모르겠어요 운동해서 땀 쫙 빼면 좀 빠져보이긴 하는데 자고 일어나면 다시 돌아와요 ㅋㅋㅋ 그래도 병원에서 수술 초기에 찍었던 사진과 비교해보니 많이 빠졌더라구요 아직은 이중턱이나 볼 쪽이 통통한 게 남아 있긴 한데 붓기는 기본 6개월부터 보긴 하니까 이제 반 왔네요 ㅋㅋㅋ
감각도 차차 돌아오고 있어요 원래 턱 쪽이 아예 감각이 없었는데 지금은 손톱으로 긁으면 전기 통하는 느낌 정도로 점점 더 돌아오고 있어요 감각이 돌아오니 교정으로 인한 치통이 와서...하하좋으면서 싫기도 해요 ㅋㅋㅋ
수술 전에 충치가 있었어서 정기검진을 받으러 동네 치과에 갔는데 선생님께서 선수술 케이스인데 수술이 너무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어떻게 선수술 케이스인데 이렇게 잘 되냐면서 놀라시더라구요!
수술이 잘 됐다고 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치과의사 선생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았고 수술해주신 이석재 원장님께도 너무 감사했어요 ㅎㅎ
주변에서도 인상이 너무 부드러워졌다고 해서 대만족 중입니다 ㅎㅎ
코도 더 높아보여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