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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한 남자 20일차 후기입니다
크와아앙
작성 18.06.18 18:08:48 조회 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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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수술전▲>


▲수술전▲

<▲수술전▲>


▲퇴원날▲

<▲퇴원날▲>


▲가장 최근▲

<▲가장 최근▲>


5월 30일에 수술한 사람입니다. 수술 앞두고 너무 힘들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수술이 끝이 나고 후기까지 쓸 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저는 IVRO로 수술했고, 오늘이 20일차 입니다.
 
수술 전 상태 :
하관이 심하게 길고 주걱턱에 부정교합까지 있어서 씹는 것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양악을 하고 싶었는데 사실 너무 큰 수술이라 계속 고민만 하다가
이렇게 자신감 없이 살 바에 그냥 해버리자... 싶어서 수술 결심했습니다. 대부분
양악 하신 분들이 저처럼 몇 년 고민하다가 큰 결심 하고 수술하셨을 것 같습니다.
 
수술 당일 :
오전 타임에 수술을 잡아놔서 아침 일찍 병원에 갔습니다. 이때는 거의정신을 놓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긴장되서...ㅎㅎ
교회를 안간지 오래 됐지만 계속 속으로 제발무사히 수술 마치고 나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ㅎㅎ
여러가지 메뉴얼 듣고 준비를 하니까그때서야 실감이 나더라구요...ㅎㅎ 진짜 수술하는구나.....
마취를 하고 깨어보니 무사히 수술을 마쳤네요
첫날은 숨을 쉴 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숨 못쉬는게 제일 힘들었네요.
입안 구조와 평소에 살짝 있던 비염 때문인지 잠 잘 때마다 혀가 입구멍을 막아서 이틀째까진
거의 잠을 못 잤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숨만 잘 못 쉬어서불편하고 무서웠던 것
뿐이지 생각 보다 심하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둘째날 :
잠을 못 자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사실 수술 날짜 다가오면서부터 계속 잠을 잘 못잤는데 수술하고 나서도 잠을 못자니까
좀비처럼 그냥 퀭하고 몽롱하고 그랬네요. 원장님이 오셔서 직접 입 세척해주시고 피주머니 같은걸 빼주셨습니다.
뺄 때 느낌이 좀 소름끼쳤다고 해야 하나...아무튼 그랬습니다. 얼굴은 풍선처럼 점점 부어 오르고 입에서는 피가 전날보다
많이 나서 당황했었네요. 겁이 나서 원장님한테 뭐 잘못된 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전혀 잘못된거 아니고 당연한거라고
인자한 미소와 함께...ㅎㅎ 안심시켜 주셔서 심적으로 좀 평온해 졌습니다. 통증은 전날보다 심해졌는데 참을만 했었고
점점 정신도 돌아와서 복도도 돌아다니고 티비도 보고 했습니다.
아 잠자는 것도 점점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ㅎㅎ 깊게는 못자도 조금씩자기 시작했습니다.
 
퇴원날 :
이때가 붓기 최고조였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처음으로 사진을 찍어 봤는데 실제보다는
덜 부어 보이게 나와서 당황;; 엄청 부었었습니다. 사람 얼굴이 이렇게 부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부었네요.
저는 IVRO로 수술해서 턱 뼈가 고정되어 있지 않아요... 원장님이 병원용 뺀치? 같은걸로
제 턱 뼈를 이리저리 움직이시는데 아픈진 않고 이때도 소름이 좀... 이상한기분이였습니다.
그리고 입을 봉쇄하는데 철사로 이리저리 쪼이더니 입을 아예 못 움직이게 하시더라구요
숨도 입으로 쉴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비염도 살짝 있어서 코로도숨쉬기가 불편해서
그냥 코 뚫는 약을 사버렸습니다. 이 약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은적있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일단 숨은 쉬어야 하니까... 다행히 약 때문에 숨은 쉴수 있었지만 입에서는
계속 피가 나고 밖으로 빠지지는 않고 그렇다고 삼켜지지도 않고 입안은 다 부어있고
아.....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그래도 그 후에는 입에서 피 나는거 말고는 괜찮았네요.
저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수술하고 나서 통증이 심한적은 없었습니다.
이건 정말 천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일차 :
드디어 오늘이 20일차 입니다. 얼마 전에 입 풀러 갔는데 1시간이 왜이렇게 긴지...
근데 막상 해보니까 별거 없더라구요 그냥 철사줄 하나만 끊고 땡;; 여전히 입 안에는장치들이 남아 있어서 불편한 상태....
이제는 말 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발음 세는건 어쩔수없네요... 제 스스로 어색해서 말을 잘 안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드디어 그렇게 먹고 싶었던 면이나 밥, 죽 종류는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은 엄청 잘게 잘라서 수저로 떠먹고 있네요 살것같습니다!
 
지금은 계속 이런 상태로 있는 중입니다. 먹는거 잘 못 먹어서 강제다이어트 하는 중이고
잠은 여전히 잘 못 자긴 하지만 그래도 요령껏 자서 그 전보다는 정신이 조금 맑아졌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너무 정신도 없고 힘도 없어서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후기 올리려고 보니 사진이 거의 없어서 당황; 수술 전이랑 퇴원날, 그리고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 올립니다.
좀 더 회복되면 사진 더 찍어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신 없이 써서 두서가 좀 없는 것 같은데... 수술 앞두신 분들에게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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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술 하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ㄴㅇㅁ ㅏㅜㅣ 에서 하신건가요?
18-06-19 03:46
* 비밀글 입니다.
18-06-19 15:43
헉 고생하셧슷니당
18-06-27 07:11
감사합니다 열심히 회복중입니다
18-06-27 17:37
* 비밀글 입니다.
18-07-02 22:10
* 비밀글 입니다.
18-07-03 01:22
고생하셨습니다
18-07-05 03:45
고생하셨습니다~~!
18-07-08 14:17
수고하셨어요~~
18-07-15 09:29
고생하셨어요!
18-07-18 22:20
얼굴형이 훨씬 예뻐지셨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18-07-20 22:37
수술이 잘 되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18-07-23 22:06
고생 많으셨어요 아주 생생한 후기 많은 도움 됐어요  감사해요!
18-07-26 17:42
고생하셨어요 ... 저는 내년에 수술합니다 ㅠㅠㅠㅠㅠ
18-08-11 22:36
아이고 무서웠겠네요.. 부작용 없길 아무쪼록 바랍니다 ㅠㅠ
18-08-22 05:24
수술잘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회복잘하세요!
18-08-30 00:26
넘 수고하셨어요 ㅜㅜ 수술 잘된거같아요! 축하드려요
18-08-31 13:37
고생많으셧습니다
18-09-20 14:17
* 비밀글 입니다.
18-10-05 21:50
잘 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18-10-17 15:45
고생하셨네요 ~ 훈남 축하드려요
18-11-14 22:34
고생하셧네욥!!ㅠㅠ수술 잘된거같아요!!!!!
18-11-16 13:46
와 잘되셨네 축하드려요!!
18-11-22 15:34
작성자 분이랑 동일한 사진이 유튜브 영상에 18년 1월에 양악 후기 영상으로 올라와 있는데 동일한 분이신건가요?
18-11-27 17:36
진짜 수술 잘되신거같아요...!!
18-12-22 20:45
원래 얼굴에 살도 없으셔서 정말 깔끔하게 안한것같아요! 부러워요ㅜㅜ
19-02-05 22:14
잘되셧네 축하드립니다
19-02-27 22:21
요즘은 어떠세요??
19-03-29 22:31
잘되셨네요~
19-05-18 03:30
우와 잘됬네요~
19-05-31 13:42
고생많으셧어용 힝
19-06-04 10:06
다행이에요 !
19-06-05 02:36
정보공유부탁드려욥~
19-10-27 14:15
진짜고샐하셨어요ㅠㅠㅠ 정보좀 받을수있을까요
20-01-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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