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얼굴을 보고 있으면 묘하게 입이 삐죽 튀어나와있었는데
이건 뭘까 뭘까 했는데 조금씩 크면서 그게 부정교합이란걸 알게 됐고
교정을 하려던 차에 유튜브에서 와이구강을 알게 됐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싶어
상담을 받고 양악수술과 윤곽2종(사각턱,앞턱)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저는 6개월차가 3개월차랑 별로 다를 거 없다고 생각 중이었는데 막상 병원 가서 사진을 대조해보니까 훨씬 붓기가 빠져있더라고요??
그렇게 변화를 눈치 못 챌 정도로 후유증이나 부작용 같은 거 없이 잘 살았어요.
이제 뼈도 다 제대로 붙었다 하니 깍두기도 걱정 없이 씹어먹고 있어요.ㅎㅎㅎ
근데 사실 이쯤에서도 식사 메뉴를 조심하고 있는 건 턱수술보다 치아 교정 탓이 더 크기 때문에... 일단 지금 안 먹고 있는 질긴 류의 음식 빼고는 먹는 데에 어려운 건 없어요!!
초반에 온찜질을 제대로 안 한 건 여전히 후회 중입니다…
저는 제 얼굴을 매일 만지니까 이게 신경 쓰이기는 하는데 주변에서 보기에는 괜찮나 봐요.
보통 턱수술이라 하면 되게 무섭고 부작용 많은 그런 이미지인데 제 수술 경과 본 사람들은 진심으로 하길 잘했다고 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