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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돌출입] ## 저요!! 저질렀습니다.ㅡ,.ㅡ ##

lohen
작성 06.07.16 18:27:41 조회 3,394

사실 부모님&남친 등등 모든 주변 사람들이 극도 반대였거든요.
오죽하면 남친은 "수술하면 안녕이야" 이랬더랬죠.쳇.
근데 마침 부모님이 열흘간 해외여행을 가시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눈 딱 감고 질러버렸다는.
(아직 발음도 부정확하고 힘든데 울 엄마, "너 엄마 없다고 허.튼.짓! 한건 아니겠지?"함서 이틀마다 확인전화 옵니다.
와서 보심 쫓겨날텐데..흑~)
암튼 이제 일주일 됐구요.
목욜에 치료하러 한번, 토욜에 테입 떼러 한번 갔다가 턱에만 다시 붙이고 왔어요. 이번주 화욜에 완전히 떼러 갑니다.
며칠 후엔 실밥 풀러 가야 하고, 또 한달 후엔 와이어 제거하러..집도 먼데 기름값의 압박..ㅡㅡ+
수술비에 기름값에 워터픽 비용에.. 내돈~~~ㅠ.ㅜ
(참, 비용 많이 물어보시던데 그거 공개하면 안되는 건가요?
전 다른거 암것두 안하고 돌출입만 해서 1000-100<--계산 나오시죠?^^ 얘기하더라구요.)
원장님(올~~너무 핸썸하심~~*.*)은 교정도 안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사실 지금 봐서는 발치한 네군데 모두 꽤 틈이 생겨 있는것 같아요. 이대로 두면 웃기도 힘들듯.
근데 교정 비용도 만만치 않고 걍 라미네이트를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붓기 빠지면 원장님이랑 상의해봐야죠~

사실 밑에 ㅍㅇㅅㄹㅇ 상담 갔다가 열받아서 왔다고 썼는데 강혜정 때문에도 더욱 거긴 안되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지금 제가 딱 강혜정 같아요.
웃는 연습 많이 하라고 하셨는데 씨익~하면 윗입술이 확 말려 올라간다는. ㅠ.ㅜ
글구 입안 완전 부어 있구요, 미음과 두유로 연명하며 홈쇼핑 음식광고(특히 칼집 송송 들어간 소갈비!!! 낫자마자 5인분쯤 먹어줄테닷!!*크릉*) 하루종일 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식욕은 그대로인데 먹지 못하는 괴로움을..ㅠ.ㅜ
제가 요 근래 2-3개월 동안 한 5kg쯤 살이 쪘거든요.
겸사겸사 이번에 살도 빼자 했는데 의사쌤 왈, 안먹으면 회복이 훨씬 느리다 하시더군요.
원래도 식성 완전 좋으심인데 쌤 말 한마디에 긴장 몽땅 풀어지사,
결국 어젯밤 11시 홈쇼핑의 <전철우 고향랭면>이 매진됨과 동시에
냉동실에 들어있던 풀무원 냉면을 미친듯이 만들어서 가위로 조각내 마셔버렸다는..컥..ㅡ,.ㅡ

암튼 양치질 못해서 괴롭고, 발음 제대로 안돼서 괴롭고, 솔직히 옆모습을 보면 아직 생각했던 단아한 옆선과는 거리가 있는것 같아 속상하고..(가상성형 사진이랑 달라요~~~엉엉~~)
제 생각에 이 수술은 돌출 정도가 아주 심하고 여러가지 문제가 많을 수록 나중에 만족도가 더 높을것 같아요.
저는 무턱이라든지 돌출정도가 못봐줄 정도로 심한편은 아니어서
가상 성형 사진을 보여줘도 울 엄마,"뭐가 달라진건데?" 하셨었거든요.
정면에서 보면 입도 좀 작아진것 같고 얼굴이 달라보이는건 있는데, 옆에서 봤을때가 생각보다 안이쁜것 같아서요.
사실 이 수술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웨딩촬영이 주로 옆.모.습.위.주.라.는.것. 때문이었거든요.ㅠ.ㅜ
단아한 웨딩앨범을 손에 쥐겠다는 일념으로 거금 투자해서 질렀는데..
뭐 이제 일주일 된거니까 더 기다려 봐야죠~
여기 쑥이님이랑 지수니님한테 문의도 드렸었는데
다들 한달 정도는 지나야 완전히 가라앉는다고 하신것 같아요.^^

참, 상담 갔을때 수술 후 보호자 없어도 된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수술 전날까지도 대판 싸웠던 남친이 그래도 안쓰러웠는지 수술하고 왔었어요.
담날 출근도 해야 하니 10시쯤 가라고 했는데 당직 간호사가 "자고 가세요~"하더라구요. 얄밉게스리.ㅡㅡ+
(팔에 링겔 맞다 막혔다고 바늘로 뚫는다며 들이대다 제 손목뼈에 주사기를 그대로 박아버렸던 미운 간호사. 아야! 하니까 "어머. 왜그랬지."이러더군요. 미안하단말은 못배웠답니까? 그때부터 맘에 안들더니.)
결국 남친 새벽에 가겠다고 하더군요.
계속 냉팩 갈아주고 화장실 델따주고 하는데 디게 고맙데요.
그래서 저도 "간호사님 부를테니까 저쪽방 가서 잠깐이라도 자." 함서 억지로 옆방으로 보냈죠.
좀있다 팩도 갈아야 하고 에어컨도 너무 춥고 해서 벨을 눌렀는데 안오더군요.
두번째 누르니까 남친 달려옵디다. 친절하게 남친한데 냉팩 들어있는 냉장고 위치까지 미리 알려두셨더군요.
두시간쯤 지나서 에어컨 추위를 도저히 못참겠어서 벨 누르니 또 안오고 세번 누르니 남친 달려오고.
넘 짜증나서 제가 일부러 벨을 열번쯤 눌렀어요. 절대 안일어나더군요.
그럴꺼면 벨은 뭐하러 주고 당직 간호사는 왜 둡니까?
만약 남친 없었음 거기서 혼자 오돌오돌 떨었을꺼 아니예요.
암튼 그러다 보니 새벽 6시 되고 남친 밤 꼴딱 새고 출근했죠.
넘 열받아서 아침에 한마디 해야지 생각하고 잠들었는데
부시럭 소리에 일어나니
그 간호사가 머리 감았는지 수건으로 머리 틀어올리고 입에 칫솔 물고 저한번 쓱 들여다보고 나가더군요.
그래서 제가 "새벽에 아무리 벨 눌러도 안오시대요."했더니 "아 그랬어요?" 이게 끝.
어이없죠?
지금은 아직 정신도 없고 말도 제대로 안 나오고 하니 '다 나으면 바로 클레임이닷!' 결심했었는데
어제 테입떼러 갔을때 와서 막막 친절하게 이런 저런 얘기 해주더라구요. 흥. 이럼 또 맘이 약해지잖앗!!ㅡㅡ+
어쨌든 하루 입원시에 보호자 꼭 같이 계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암튼 지금은 붓기보다 입 천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있어서 그게 넘 걸리적 거리고 불편하네요.
입술도 아직 얼얼 하고 부어서 그런지 아랫입술이 좀 오른쪽으로 돌아간 듯 보이고 ..ㅠ.ㅜ

글구 수술 비용 이외에 수술전 흉부 엑스레이랑 심전도 검사 따로 해오래서 2만원, 퇴원할때 약값으로 14000원 받구요,(수술비용이 얼만데 이런 약값을 따로 받는지 좀 실망.) 가글약 두병 주는데 3일 이면 다씁니다. 이것도 모자란건 나중에 따로 구매하셔야 하구요. 2주인가 지나면 워터픽이라고 잇몸 등등 세정해주는 기구 써야 하는데 이게 젤 싼곳에서 138000원 하더라구요. 근데 얘는 꼭 수술한 사람 아니어도 잇몸건강에 좋대요. 가격은 좀 되지만 이참에 하나 장만해서 온가족이 함께 쓰면 좋을 듯.^^
거기에 저는 호박즙+옥수수 수염 달인것 주문해서 함께 먹고 있습니다.
부모님 오시기 전에 최대한 붓기가 빠져야 하기 땜에..흑~
교정까지 하시는 분은 더 들겠죠.
암튼 비용은 대충 이쯤 되는 것 같네요.

저도 갑작스레 이 수술 알게 되어서 걍 상담도 한군데만 하고 바로 결정해버렸던 터라 수술 전날 까지도 많이 고민됐었어요.
사실 아직은 맘에 드는 정도도 아니구, 솔직히 말하면 괜히 했나 싶은 생각도 종종 드는 터라 (저도 쑥이님처럼 드라마틱!한 감동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ㅜ) 매우 추천해 드린다고 말씀은 못드리겠는데요,
그래도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요기 돌출입 게시판은 정보가 제일 부족한것 같더라구요.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구구절절 적다보니 엄청 긴 글이 되었네요.
읽기 힘드시겠다~^^;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아직 너무 난감한 얼굴이라..ㅠ.ㅜ

저보다 먼저 수술하신 선배님들,
저한테두 용기 좀 주세요.
얼마나 지나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건지..
지금은 아직 맘에 안들어도 시간 지나면 이쁘게 잘 변신하겠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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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건
아..부럽네여..ㅜ_ㅜ
06-07-16 20:19
아직은 부러워 하실 만한 모습이 아니어요. 흑흑ㅠ.ㅜ
06-07-16 21:43
걱정 많으시겠어요..^^ 저 수술하고 입원햇을땐 입원환자가 많아서 그랬는지..간호사가 잠도 안자고 계속 잘 챙겨줬는데..가글도 더 달라고하니까..주고 저의 경우는 염증이 좀 오래가서 약을 더 사서 먹긴했지만..ㅎㅎ 암튼..저도 처음엔 입이 너무 들어갔다는 사람도 있었고 예전이 나았다는 사람도 있었는데..지금은 괜찮아요..님도 조금도 두고 보시구요..입 천장 붓기는 어느순간 금방 빠져요..저도 2달 넘었는데..입 벌리고 상처찾아보라고 해도 못찾을 정도로 잘 아물어요.아직 일주일이니까..조금 더 편안하게 기다려보세요..그리고 내일보삼..ㅎㅎ
06-07-17 19:12
아하~~ 축하드려요.수술하고나면 디게 불안하구 그래요.전 병원에 물어보기도 쑥스럽구해서 2주정도는 이생각저생각에 잠도 못자고..
시간지나니까 다 괜찮아지더라구요. 전 병원 치료가면 궁금한거 없냐고 이예기 저얘기 많이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었는데.. lohen님께서는 남친이 넘 잘해줘서 간호사님이 덜해주셨나? ㅎㅎ 부럽네요. 전 여친몰래 해서 회복기간동안 무지 힘들었거든요. 지금은 멋있어졌다고 잘했데요. 가끔 놀리긴하죠 ㅎㅎ
약은 원래 약국에서 사야하는건데??? 전 막내 간호사님이 직접 나가 사다 주시는걸 받아와서 디게 미안했었는데.. 가글두 다 사서 썼구요. 제가 아는사람이 다른데서 했는데 그사람도 약국에서 다 사던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수술받으신지 얼마 안됐으니까 우선 좀 기다려보심이 나을꺼 같아요
06-07-18 12:55
그동안 엄첨 답답하셨겠어요~~ 글이 장대하다는 ㅋㅋㅋ
우선 수술을 결심하신 용기가 대단하셔요~~~ 전 소심하게 교정만하고있는데.ㅋㅋ 근데 그 불친절한 간호사가 누구예요? 조심하게. 근데 새로오신분이 계시나. 제가 갈때마다 다들 친절하셔서 케익도 사들고 갔었는데 우후후후^^;; 암튼 전 남친도 없는데 이래저래 무지 부러워요(쓸데없는거 부러워하고;;) 붓기빠지면 사진올려주세요 궁금해요요요용~~
06-07-18 13:04
어디서 하셨습니까?
06-07-18 14:41
저 오늘 날 잡으러가요.갑자기 불안과 걱정이... 무지 고민하고 여기저기 상담 다 받아보구 결정한건데..ㅠㅠ ㅇㄸ에 상담도 2번이나 받구..다름병원들도 여러번 가구..ㅠㅠ 제가 쫌 예민하죠. 여러곳에서 여러분과 예기도 많이 해봤는데 ㅇㄸ에서 수술받으신분들이 만족도가 젤 높은거 같더라구요.. 붓지도 않고 멍도 안들고.. 님께서는 붓기나 멍이 혹시 어느정도?입술같은데는 어떠신지..
사진좀 부탁드리면 실례일까요? ^^ 넘 불안해서..병원에 상담받으러 가서 기다리면서 경과보러온사람 여럿 봤는데 다 하나도 안붓고 자연스럽더라구요.
지금 어떠신지..궁금궁금..제가 원하는날마다 다 날짜 잡혀있어서 일단 직접 가서 쫄라볼라구 하는데.ㅠㅠ 테잎떼고 어떠신지..^^
06-07-18 15:34
축하드려요.
06-07-18 15:37
첨엔 어색해도 금방 괜찮아져요. 힘내세요. 진짜 나혼자 어색한거지 전 백화점 쇼핑두 가구 다했거든요.그럭저럭 괜찮아요. 홧팅!!!!!!
06-07-18 15:46
오늘 가서 테입 다 떼고 왔어요. 볼이랑 턱이 아직 좀 부어있네요.그래도 넘 개운해요.^^ 그나저나, ㅇㄸ 간호사님들도 여기글 다 읽으시는지 오늘 가서는 괜히 좀 그렇더라구요.뭐 저혼자 예민하게 느끼는 걸 수도 있지만..ㅡㅡ; 암튼 지금은 정말 딴사람 같은 느낌이라 한달 정도 지나봐야 확실히 결론을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원래 입이 큰 편인데 입술은 정말 작아보인다는.ㅋㅋ
참, 멍은 절대 안들던데요? 예전에 사진방에서 멍 엄청 심하게 드신분 사진 봤는데 그분은 인중도 넓어지고.. 그게 절개법이 잘못 되어서 그런거라는 원장님 설명을 들었었죠.^^
06-07-18 16:27
축하드려요. 저도 멍하나도 안들고 그냥 쫌 턱이 둥그런정도..샘두 넘 좋으시구요.입술 모양도 지금이 훨씬 이쁜거 같아요. 첨엔 쫌 어색해서 사실 걱정도 하긴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교정땜에 담달에 병원가는데 뵐수있음 좋겠네요. 이게 왠지 같은병원에서 수술받은분들이랑 얘기하면 되게 위안 되더라구요.헤헤~~기회되면 함 뵈요..
06-07-18 18:01
우아~~부러우삼.
저두 수술받구 싶어 계속 여기기웃 저기기웃 그러구있는뎅~~ㅠㅠ
ㅇㄸ에서 하고 싶긴한데... 비용이 아직쫌 모자라서..ㅠㅠ 교정은 안하세요?
06-07-18 18:10
저도 보호자 델꼬 가야하나요ㅜ.ㅜ? 그래도 오늘 경과 다녀오셨다는거 보니 좋아지셨다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06-07-19 12:21
보호자는 꼭 같이 가세요. 전 교정은 안하구요~ 근데 먼저 수술하신 분들중에 교정 안하신 분들은 벌어진 틈새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리 봐도 이대로 두는건 영 아닌것 같은데..ㅡㅡ; pantela님,저도 방가워요~~^^ 안그래도 어제 지수니님이랑 만나기로 했었는데 제가 갑자기 일찍 다녀오게 되는 바람에 못뵈어서 섭섭~~ㅠ.ㅜ 담달에 언제 병원 가세요? 저도 와이어 제거하러 담달에 가야할것 같은데~ 그때 시간 맞춰서 꼭 봐요~~^^*
06-07-19 16:40
교정안하면 나중에 부정교합인가..턱 어긋나구 난리두 아니라는데 ㅇㄸ 에선 그런말안해주던가요..전 딴데서 상담받았는데 돌출입 수술하구 교정안해주는건 의사도리가 아니라구 하시던데..;;;이거원 누구말을 들어야하는건지원..
06-07-22 01:27
교정 안하면 부정교합이 되는게 아니구요 수술을 엉터리도 하면 부정교합이되는거죠. 저도 여기저기 상담많이 다녀보고 인터넷도 진짜많이뒤져봤거든요.
사실 교정 안하고 1년정도 되신분도 여럿 봤구 다들 괜찮던데요.
다른데서는 교정 공짜로 해주나봐요..
교정도 엉터리로하면 이빨다빠진다던데= 울엄마말씀!
어디병원인지 짐작은 가지만 그샘 참 나쁘네요.. 수술을 잘 못하는거 아닐까요? 돌출입수술하고 뼈를 이상하게 밀어넣으면 교합이 틀어지기 때문에 언능 교정시킨다던데...
06-07-22 09:39
전 교정 안했는데요..수술을...2월에 했으니까 꽤지났지요.
다음달에 경과보러 가야하는데 교정 안해도 괜찮은거 같던데?
아래쪽틈은 별로 티안나고요 윗쪽은 전 잘모르겠는데 친구가 웃을때 보인다고 해서 이번에 병원가서 물어보고 메꿀라구요. 앞쪽치아가 가지런하기때문에 교정으로 메꾸는게 별 의미 없다고 하더라구요.전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동생 코수술 도 예약할껀데.. 전 별불만 없구요 딱히 아는 성형외과도 없구 지금은 친구들한테 ㅇㄸ가 젤 잘한다구 막 막 다 거기가서 하라구 하는데..
샘도 디게 좋으세요.수술 잘해 교정 안해도 되면 환자는 돈덜들어가니까 좋은거 아닌가요?
06-07-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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