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문제가 참많았습니다.
이도 모자르게 웃을때나 말할때도 윗니가 안보였어요
의도적으로 감춘것도있지만 나중에는 억지로
해보려해도 안되더근요...
정말 엄청난 컴플렉스죠 윗니가
간혹 크게웃어서 찍힌사진을 보고 너무 놀랬어요
윗니가 진짜 보기흉하게 다 벌어졌거든요
치과에서도 모자른 이부분으로
턱이 돌아가면서 얼굴형이 바뀐다고하더니
정말로 그런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교정을 끼라고할때 낄걸그랬나후회도
많았습니다.
여러고민끝에 드디어 수술했습니다.
이번에 고생해서 내 남은 인생을
자신감있게 산다면 이정도 투자는
가능한거라고 생각했어요
수술당일
저는 혼자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도 아프지않습니다
마취자체도 아프지않습니다.
'팔이 뻐근하실꺼예요'
이말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리고 끝났을때 수술이 끝나있더군요
부어있었고 삐삐머리하고 있었어요
통증은 없었고
입이 잘 안다물어져서 입으로
숨을쉬다보니
목이 마르는게 가장 큰 고통이라면 고통이었습니다.
그리고,간호사분들이 굉장히 잘해주십니다.
혼자있어 외로웠는데 감사....-_ㅜ
그리고 하루있다 퇴원하고,
그때부턴 더러워서 -_-
얼굴기름끼고 머리에 기름끼고
코피지에 제가 지성피부라
엄청 더럽더군요 제모습 -_-;;;;;;;;
상체를 세우고 자라고하셨는데
쿠션을 아무리데도 궁뎅이가 아파서
처음에는 그리자다가도 어느새
반듯이 누워서 심지어 옆으로 자서
지금 저는 붓기가 더 안빠지것같아요
그리고 미용실에머 머리감고
죽만먹었는데
어찌나 김치에 밥이 먹고싶은지
지나가는아이들이 먹는 떡뽁이도
괜히 신경질나고, 그게 고통스럽더군요
그리고 병원에서 코속과 입소독
아프더군요 ㅠㅠ
수술은마취해서 몰랐지만 어쨌든
항상 수술받는 느낌으로 소독을 하하하...
첫날집에서 코피가 났었고,
그다음은 괜찮더군요
잇몸이 무척시려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네요....
사진은 핸폰으로찍어서 올릴줄을 몰라서-_-
핸드폰사고 1년동안 한번도 핸드폰사진을
컴으로 옮겨본적이없어서 이걸어찌해야하나
그리고 지금 상태는 부어서
어색해요
말도 어버버하고있구요
입은 합죽해보이구 제느낌에
네모네요
또 올릴께요
밥시간이라
죽먹으러_-_;;가려구요
또뵈요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