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이면,
아- 이제 좀 살겠다 싶을까요? ㅠ-ㅠ
전 압구정 ㅈㅇㅇㄱ에서
26일날 수술하고 오늘이 2틀째인데 진짜
미칠것 같아요..
후기도 외울만큼 많이 읽고 갔고
당연히 3일까지는 힘들꺼라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을 몰랐어요..
통증은 진짜 없긴 없네요-
첫날 아주 약간 욱신거리는거 빼고는..
그리고 피호스 뺄때 정말 최악 -_-
간호사 언니랑 싸울뻔 했어요 ㅋㅋㅋ
하지만 통증이 없다고해서 편한건 절대 아니에요!
이건 수술을 계획하시는 모든 분들이 정말 명심하셔야 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입술이 너무 붓고 침은 주체 안되고
저는 알러지 때문에 콧물까지 작렬이라
숨쉬기가 너무 힘들다는거..
마취에서 깨어났을때 위장관 기능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6시간가량 물도 못마시는거..
이것도 진짜 힘들었어요-
수술하기 전에 금식까지 해놔서 ㅠ
목이 너무 마르더라구요..
그리고 전신마취때 기도삽관한거 때문인지
목이 팅팅 부어있다는거..
물삼킬때도 아프더라구요 ㅠ
잘때도 마음대로 못움직이니까
허리도 아프구요 ㅠ_ㅠ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닐수도 있는 정도의 불편함일수도 있겠지만..
만만히 보셨다가는 크게 힘들어하실 것 같네요-
그나저나..
이거 언제까지 이래요?
정말 4일째부터는 붓기 빠지기 시작하나요?
3일째 경과보러가는데
그때는 붕대 풀러주시겠죠? ㅠ-ㅠ
붕대는 그대론데 자꾸 부우니까 목이 졸려요 -_-;
그리고 수술 당일을 1일째로 치는건가요 아니면 그 다음날을 1일로 치는건가요?
여기와서 투정이란 투정은 다부리고 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