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9세 주부입니다. 4년전에 볼지방이식 했었는데 너무성의없게 지방빼서 짝짝이된 아랫배와 너무 빨리빠져버린 결과때문에 지방이식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답니다.그러다 작년이맘때 180주고 코,팔자,턱 필러했는데 2년이상 간다던 의사샘말과 달리 1년도안돼 다빠지더라구요. 필러는 정말 돈아까운거 같아요.즉각적인 효과와 사후관리가 필요없다는 장점이외는... 그래서 다방면으로 알아보던중 요즘 지방이식은 빨리빠지는 단점을보완하기위해 여러각도에서 여러층에 주입하는 방법과 중요한건 병원마다 의사샘의 기술에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고하네요.한번 실패한 경험이잇어 신중하게 많이알아봤는데 최종적으로 두군데를 놓고 고민을 많이했답니다.갑은 비용이 저렴한등등의 이유로 지방이식건이 많아 그만큼 노하우가 있을거같았고 을은 지방전문병원이라(올봄에 여기서 허리 지방흡입하고 나름 만족했슴) 지방이식건이 많지는 않았고 비용도 1차00원 2차를 할경우는 1차의 반값. 갑의 1,2차 비용보다 1차만도 40만원이 더 비싸지만 99%는 1차만으로 만족을 하는바람에 2차를 안해서 병원엔 도움이 안된다고 농담을... 고민을하다가 최종적으로 수술시간을 물어보니 갑은 한시간이면 된다고하고 을은 회복까지 4~5시간쯤 걸린다고하길래 단번에 을에서 수술을 받았답니다.몸무게가 43밖에안돼 의사샘 표현대로 복부 구석구석 지방을 훓었다고 400만원짜리 지방흡입 공짜루했다고 하시며 웃으시더라구요^*^ 12시에가서 저녁6시에 집에왔으니 얼마나 꼼꼼하고 철저하게 해주시던지... 4년전 그병원은 지방빼는곳 디자인도 안하고 복대하라는 말도 냉찜질하라는 말도 없었는데 지방흡입 전문병원이라 여러가지로 다르더라구요. 글구 아플까봐 걱정하는 분들도 많던데 솔직히 아픈건 전혀없고 냉찜질하는게 젤 힘들더라구요, 자다가도 깨면 할정도로 신경많이써서 지금은 붓기 다 빠졌고 멍만 약간 남았네요.두달정도는 냉찜질해주는게 관건이라네요.제가 약간 무턱이라 젤신경써서 해달라고 했는데 넘 맘에듭니다. 저도 여기 후기올린분들글보고 많이 도움을 받았기땜에 조금이나마 참고하시라고 두서없이 썼네요. 사진올리는 방법 딸한테 배워서 사진도 올릴게요.모두 예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