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군데를 다녀왔어요
강남역으루요
ㄱㅀ 이랑 ㅂㅇㅈ 갔다왔는데요.
다들 규모도 있고 크더라구요.
ㄱㅀ에선 제가 약간 돌출입에다 하악각이 발달했기때문에 하악각절제술 만으로는 만족하는 결과를 얻기힘들고 오히려 부자연스러울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돌출입수술을 권유하셨는데,,
가격적인 면이나 수술후 관리가 힘들다는 점도 말씀하시면서..
아주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선생님의 뉘앙스는 제가 제대로 이해했다면..
제대로 된 수술을 하지 않을꺼면..
그냥 심한정도는 아니니 그냥 생긴대로 살라는 뉘앙스였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안면돌출입수술은 수술비만해도 천만원돈이고 그리고 사후관리비용(치아교정)도 650정도 든다고 하네요..
그런데 정말 수술하신분들 사진을 보면 정말 이미지가 100%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저도 시간과 금전이 허락한다면 선생님말씀믿고 따르고 싶었지만...
사정상 상담만 받고 나왔죠.
아참 글구 선생님께서 저에게 안면윤곽의 개념에 대해서도 긴시간동안 설명해주셨어요^^ 바쁘신데도..
근데 나올때는 상담비는 없더라구요.
그것보고 정말 상업적인 곳이 아니라 수술의 완성도를 중요시 하는곳이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바로 같은근처인 ㅂㅇㅈ 을 갔는데요.
장장 한시간 반을 기다려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여기는 오드리님의 후기보고 찾아간곳인데요.
선생님께서 별다른 말씀은 없으시고 효과 있을꺼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성격상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더 헷갈리기도 하고 또 레이져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오늘 계약금걸고 피검사하고 왔어요.
그래서 10일날 오전에 수술합니다.
원래는 담달에 하려고했는데,,
광대수술을 안하기로 맘먹고 그냥 빨리 해버리고 후련하게 지내려구요.
저도 오드리님처럼 돌려깍기로 하기로 했구요,
저는 밑에턱이 좀 나왔다고 밑에턱 나온부분도 좀 잘 신경써서 깍아주신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구요.
암튼 두군데다 친절하시더라구요.
근데 정말 막상 하려고 하니 괜히 계약했나 싶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머릿속이 복잡하네요,
결혼하기전에 여자들이 고민하는 그런 심정,,,
아직 결혼은 안해봤지만,,,
아마 이런심정이 아닐까..ㅎㅎㅎ
이왕 하기로 한거 제 선택에 후회하지 않도록 의사샘을 믿고 맘편하게 먹으려고요
근데...그래도 무섭네요,,ㅜ.ㅜ
잘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