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수술후>안녕하세요 뭔가 이렇게 자세히 후기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저는 다른곳은 아예 안보고 성형준비할때 성예사를 80%보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여기에 글 남겨서 많은 분들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다른 성형도 꽤 해본 사람으로써 이번 안면윤곽만큼은 꼭 성공하고 싶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눈을 한다! 하면 솔직히 이렇게 까지 준비 안했을거 같은데 윤곽은 워낙에 후유증,부작용 심하고 사건 사고도 많았기 때문에 수술을 하기로 맘을 먹고나서 허투루 병원을 선정할수가 없었어요
정말 댓글에 댓글을 파고파고 모든 구글링 다해보고 무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보들을 긁어모아서 알아보는데에만 몇년 걸린거 같아요 ㅎ
보통 윤곽을 제일 만족하는 수술로 뽑으시는 걸 많이 못봤는데
저는 지금까지 한 성형중 윤곽이 제일 만족하는 수술이에요 제일 간절했기도 했고 정말 예뻐지고 싶다 라기보다는 컴플렉스를 고치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한 수술이라서 그런가 지금은 정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수술도 너무 성공적으로 잘되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저는 전체적으로 다 사전 정보를 조사를 하고 가서 끌린다고 선택한건 아니구요.
일단 선택을 하고 상담을 받았다고 해야될까요 ㅠ 그랬어요 그런데 상담을 받고 나서도 더 확정을 하게 된게 원장님이 너무 나도 친절하게 솔직히 상담 받으러 돌아다니면 그냥 “이렇게 L자로 잘라서 넣구여 어쩌구 저쩌구”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형식적인 말만 하시는분들 계신데
탁호원장님은 제 얼굴을 정말 꼼꼼하게 분석해주셨고 미적 감각도 저와 굉장히 추구하는게 같게 느껴졌어요 너무 과한거 추구하지 않으시는거 같았어요
그렇게 수술 결정하고 나서 또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하던게 생각이 나는데 수술하고 나서도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 좀 힘들었던거 같아요(고통참 못참아서;) 그래도 밤새 봐주시고 진짜 간호 잘해주셔서 혼자 감동먹고 그랬네요 ㅠ
아무튼 어떻게 끝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수술하고 나서 흉터는 많이 옅어졌지만 아직 있구여 일단 항상 고개숙이고 다니고 머리잘 못묶고 모든 점들에서 저는 100프로 만족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ㅠ 정말 여러분들도 성형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 내가 해야할수술인가? 천번생각하시고 나쁜 병원잘 거르셔서 자신한테 맞는곳 가셔서 수술 후에 당당하게 행복해지시길 바랄께요!
아맞다 제가 이거 수술 준비하면서 사고 나거나 후처리 엉망이거나 부작용나거나 태도 꽝인병원 막 리스트 적어놨는데 솔직히 여기가라 저기가라 추천은 못해려도 제가 블랙리스트같은건 드릴수 있어요...(진짜 간절하신분들만...쉽게 정보 얻으려는분 말고요 ㅠ 저도 몇년 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