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대박이네요ㅋㅋ괜히 유명한게 아닌듯...
(다른 곳보다 비싸긴 쪼매 비쌈....ㅠㅠ)
저는 뭘 하든, 심지어 모기만 잘못 물려도 붓기 멍 진짜 심한 편인데, 지금 붓기 멍 거의 없어요ㅋㅋㅋㅋ
진짜 신기한게...회복실에 앞서 수술하신 분이 나가실 준비하고 계시길래 봤더니 어제했다는데 붓기도 멍도 하나도 없이 그냥 테이프만 붙인 얼굴인거에요.
신기해서 와 붓기 정말 없으시네요 이랬는데,
그 분은 원래 잘 안 붓는대요.
그럼 나는 평소에 너무 잘 붓는 편이니까 심하겠지...
생각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했는데,
지금 한 5시간 지났나 욱신거리는건 있지만 그냥 제 원래 얼굴 그대로네요.ㅋㅋㅋ
또 다른 분도 그렇구요ㅎㅎ
글고 다행히 입술감각도 살아있구ㅠㅠ 신이시여ㅠ감사합니다!
솔직히 저 턱쪽에 살이 좀 있어서 지흡하고나서는
더는 깎을 생각 전혀 없었는데,
전에 지나가다가 '어 여기 성예사에서 잘한다고 했던 곳이네' 라는 생각이 문득 나서 뭔가에 이끌린듯 들어가 상담받고 왔었어요.
예전에 다른곳에서 한 광대에 불유합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엑스레이찍고 진단해준다구해서 그것만 좀 보려구 들어간거거든요.
(엑스레이비 10만원)
당시 돈 몇 싶 아까운 줄 모르고 그냥 마음에 들어서 예약금까지 걸고 나왔어요.
사실 턱은 그다지 절실하지도 않고..비싸기도 하구..
별로 할 생각이 안 들어서 그냥 예약 취소해버려야지 했거든요. 근데 날짜가 가까울수록 사람이 막 설레는거 있죠ㅎㅎ 그래서 결국 해버렸네요.
아직 1일차라 이 정도라면 내일은 더 붓긴해도 크게 티는 안 날 것 같아요ㅎㅎㅎ
근데 욱신거리는건...마치 누군가한테 턱만 엄청 두들겨 맞은 것 같네요...ㅋㅋㅠㅠ참을 수 있어요.
결과는 조금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수술이 깔끔한건 인정합니다!ㅎㅎ
근데 회복실이 수술실 옆이라 계속 톱같은걸로 뼈 갈리는 소리가 들려서 조금 공포스러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