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글썼는데 벌써 또쓰네용ㅋㅋ
오늘은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더 일찍 갔어야 됐는데 지방러라ㅠㅠ
일어난지 3분만에 후드티입고 물챙겨서 차탔어요ㅋㅋ폐인그자체
병원 도착하자마자 간호사님한테 앞트임 실밥풀러갔는데..
아니 요기서 억울한게!!!
분명히 원장님이 저번에 퇴원할때, 물들어가면 안되니까 걍 다음에 병원올때 감고 정 감고 싶으면 미용실가라구..했거든요..?
그래서 최소화하려고 중간에 한번만 집에서 겨우겨우 감고 그냥 안감고갔는데...ㅋㅋㅋㅋㅋ 간호사님이 머리 보자마자
'머리안감았어요..? 이제 감아도되는데..ㅎㅎ' 라고 하셨어요ㅋㅋㅋㅋㅠㅠㅠㅠㅠ 제머리 많이 더러웠나봐요....헤 뻘쯈 미리 알았으면 감고갔죠 당연히ㅠㅠㅠㅠㅜ
하지만 말할틈도 없이 바로 앞트임 실밥 제거하고.. 머리감고.. 말리는 도중에......... 원장님이 오셔서 드라이실에서 바로 경과확인을 했습니다아
다행히 붓기 멀쩡하게 빠지고 있는거 같다구 그러셨고 조금 몇마디 더 듣다가 원장님은 쿨하게 가셨어요..ㅎ
다음은 고주파관리를 받았어여
원래 주 1회 4번인데, 전 병원에 자주못와서 두번만 하고 그대신 관리시간을 길게 하는걸로 해씀니당
조금 뜨거울수도 있다고 했는데 전 괜찮았어요! 완전 노곤노곤하고 전에 다니던 피부과가 생각이 나는 편안함이었네여...굳뜨
관리 끝나고 구레나룻 실밥을 드디어 풀었는데, 정말 겁을 엄청나게 먹고 갔거든요? 제가 원래 엄살도 심하고 딱봐도 무섭게 생겨서..
근데 생각보다 진짜 안아팠어요! 겁쟁이여러분 겁먹지마세요!!!!
내려오는길엔 휴게소에서 우동을 시켜서 먹었어요!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안보여서ㅠㅠ흑
근데 우동 잘게 먹어보니까 라면이나 면종류는 이제 다 먹을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욤ㅋㅋㅋ 물론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에여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방금은 치즈케이크 먹었어요 이것역시존맛 오뚜기컵스프를 이은 두번째 추천템이에여.. 먹기편함~~♡~♡~♡
확실히 5~6일부터 하루하루 붓기가 쭉쭉 빠지는 기분이 들어요 ㅎㅎ 오늘은 관리도 받아서 그런가 진짜 좀 사람얼굴 같아졌어요!!ㅋㅋㅋㅋ 다음주, 또다다음주에는 얼마나 더 좋아질까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๑˃́ꇴ˂̀๑
전 이제 설날 지나고야 다시 병원가서 아마 다음 후기는 한달일거 같아요! 윤곽 준비중이신분들 다 힘내시구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남겨쥬세요 그럼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