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후기 남기고 한동안 안들어왔더니 댓글이 꽤 달렸더라구요..
ㅠㅠㅠ일일히 정보드리기엔 너무 벅차서 새로 글 남길테니 혹시 아직도 글 보시는분 계시면 꼭 댓글 남겨주세요.
이번에는 대댓 꼭 드릴게요.
혹시 제 이전글이 궁금하시면 제 닉넴 클릭하셔서 글 한번 보세요~
저는 9월말에 수술 받고 이제 세달 지났네요.
첫 한달까지는 정말 과연 결과가 잘나올까..불안반 기대반으로 보냈는데
두달차부터는 차차 붓기도 빠지고 사람 얼굴처럼 되더라구요.
세달차부터 느낀점은 갑자기 훅 빠져요. 붓기가.
저 정말 이얼굴로 살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매주마다 얼굴이 달라질정도로 빠져요.
이번글에는 제가 그동안 어떻게 관리했는지 간단히 쓰려구요.
저는 이 수술이 제 인생의 수술이라는 생각으로 올인했어요.
수술한 순간부터 제 마음가짐부터 다르게 가졌어요.
붓기조금이라도 더빠지게 하려구 산책 나름 열심히 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쉽더라구요. '
여러분들은 열심히 걸으세요. 헬스장가서라도 걸어요.
혈액순환 되는건 다 하시구요.
술 흡연 다 안되시는거 아시죠. 전 세달차까지 술은 입에 대지도 않았구요.
원래 한달후부터는 마셔도 된다는데 전 세달차까지 음주 아예 하지도 않았어요.
최상의 몸상태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음식도 몸에 안좋은건 다 안먹었어요.
피자 햄버거 등등 다 놉, 다 웰빙으로만 먹었구요.
생활패턴도 다 바꿨어요.
일찍자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하니까 몸도 건강해지고 살도 자연스럽게 빠지더라구요.
수술때보다 7키로가 빠졌었어요.
몸이건강하니까 얼굴에도 혈색이 돌고 미모가 더더 업글 되는 느낌이었어요.
수술만 하면 끝나는게 아니구 거기에 따라서 제 자신자체도 바뀐다는 느낌으로 따라갔어요.
살 쳐지는건 사실 아직도 걱정돼요.
이제 겨우 세달차라 크게 느껴지는건 없지만 언제 확 처질지 모르는게 윤곽이잖아요?
전그래서 일정기간 지나면 리프팅 다 할거구요.
유지에도 계속 신경쓸거예요.
저저번 글에도 썼지만...앞으로 빡시게 유지관리 할 자신없으시면 수술 추천하지 않아요..
윤곽이라는게 사람 뼈를 깎았다가 잘랏다가 조립해서 살을 다시 붙여주는건데 어떻게 원래 붙어있던 만큼 살이 착 붙겠어요.
어느정도는 각오하고 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