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성형글 쓰는거 같네요.
저도 안면 비대칭이 심해서 어렷을때부터 거울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산 세월이 수두룩하네요...
다행히 저는 얼굴이 돌아간 편이 아니라 뼈가 큰거여서
양악수술은 안했고, 윤곽으로만 얼굴 교정을 했습니다.
이번달부터 상담 발품 팔러 ㅇㅇㅇ, ㅁㅇㄷ, ㄷㅇㅇ,ㅇㅈ 다녀왔고요.
ㅁㅇㄷ 성형외과 이원장님께서 정말 상담을 잘해주셨구요
ㅇㅇㅇ,ㄷㅇㅇ 는 워낙 유명한건지 사람도 많고 기다리기도 오래걸렸으며 상담시간도 좀 촉박하게 후다닥 지나간거 같네요. 유튜브 효과로 어린친구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ㅇㅈ 성형외과 길원장님께서 친근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상담해주셔서 결정하게 되었고 바로 수술 날짜 잡고 수술한게 오늘이네요..
8시간 금식후 아침부터 목이타게 도착한 후 하라는데로 다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방에 들어가 마취되고 깨어나니 회복실이더군요... 안 아프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전 많이 아프더라고요. 나와서 진통제 맞으니까 속이 울렁거려 약간의 헛구역질 하고, 괜찮아졌어요. 간호사분이 정말 잘 챙겨주셔서 지금도 너무 생각나네요. 마음도 이쁘신분이 정말 외모까지 이뻐보이더라고요. 지금은 아직까지 계속 욱씬욱씬거리고 맘 편히 자고 싶은 마음만 강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글쓰고 나니까 빨리 부기 빠진 제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이제 거울 똑바로 쳐다보는 제 자신이 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