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수술 언제했는지 기억도 가물거리네요ㅜ
수술하고 제일 힘들었던 순간은 전신마취 깬 직후 였어요... 죽을만큼 아팠어요 머리가 두동강나는 느낌
이건 뼈를 깎아서라기 보다 전신마취 후유증인듯ㅜㅜ 사람마다 다를거 같네여
죽을거같아서 진통제 계속 놔달라고 한 기억이.... 하루 그랬고 그뒤로는 견딜만했어요 붓기도 심하지 않아서 일주일 뒤에 모른척하고 친구 만나서 아파서 부었다고 거짓말한적도 있음
그리고 지금 수술한지 대략 8년쯤 된거 같은데 후회는 없어요 부작용도 딱히 없고 만족합니다! 근데 가끔 턱이 찌릿하고 아플때가 있고 크게 입벌려서 웃을때 턱이 좀 아파여..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이중턱이 약간 생겼는데 이게 처짐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각턱한 이후로는 광대 수술 고민 중이에요 얼굴형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ㅜㅜ 비대칭 심한 못난 얼굴형은 너무 슬픕니다. 암튼 사각턱 수술은 진짜 컴플렉스라면 전 해도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