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식 수술 한지도 벌써 8일 째~!!
생각보다 붓기가 많이 안빠지고..
아직도 뽈록뽈록한 얼굴이에요..ㅠ
눈 두덩이 같은데까지도 다 부었던건
어느정도 빠졌는데..
아직까지는 볼이랑 이마쪽이 많이 튀어나와있네요 ㅎ

그래도 나름, 거울 보면서..
좀 호빵맨 같긴 하지만, 어려보이긴 하는군..
하면서 위안을 삼고 있어요 ㅎ

제일 힘든건, 수술하고 나서 남자친구를 아직 한번도 못만나고 있어요..처음엔 정말 수술 막 끝내고는
얼굴이 많이 부어서 만나기 꺼려졌는데..
이젠 좀 더 욕심이 생겨서 한 일주일만 더 있다가
만나면 더 이쁜 모습 보여줄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에..^^;;

이번 추석때 남자친구네 인사가서..
바로 상견례 날짜까지 잡을 예정인데,
그때까진 좀 많이 자연스러워졌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