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나도 누운귀필러 맞고 싶엇는데 귀 연골이랑 귓바퀴가 좀 남다른 모양이라 수술이 어려워서 그냥 수술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고 해줘서 누운귀수술로 결정하게 됐으
수술하고 일주일정도까지는 약간 이물감이랄까 이질감같은게 들어서 이 느낌이 좀 거북햇는데 또 시간이 지르니까 그냥 아~무렇지도 않음

내가 수술 받은 계기는 20몇년간 살면서 내 귀가 누운귀인가 하는것도 잘 몰랐는데 숏컷넘어오면서 귀가 확 나타나니 아 진짜 심하게 누웠고 심지어 모양도 되게 투박스럽구나 느껴서 빠르게 수술 결정햇음

지금도 잘 땐 옆으로 돌아눕는거 경계하고 자고 있긴하고 치질방석같은베게 사다가 자고잇으 잘때 불편하지 않을까했는데 의외로 잘잠ㅋㅋ

아직 귀뒤편으로는 작게 세로로 1cm 좀 넘는 절개한 부분이 회복중이긴한대 열흘 정도 지나니 마스크도 걸만해서 첨 걸어보고 사진찍엇으
예쁘게 보이려고 했다기보단 순수하게 컴플렉스 없애려는 차원에서했는데 꾸밈목적으로도 좋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