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작년 12월 1일에 수술했고 후기 너무 늦어서 미아내 다들.. (사실 나 기다린 사람 없다는게 팩ㅌ..ㅎ)
일단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수술하고 통증..음.. 진짜
나는 내가 겪은 고통 탑3에 들음
(1등 가슴 2등 안면윤곽 3등 교통사고 무릎뼈랑 인사한거)
특히 끝나고 나서 5시간 물을 안주는데 그때 정신병올뻔함
목이 타들어가다못해 피나올거 같드라 (실제로 피가 나옴ㅋㅋㅋ물론 수술출혈 이지만)
얼굴 전체는 정말 코끼리가 즈려 밟으면 딱 그 느낌일거 같다는 생각만 들었어.. 죽기 직전에 느끼는 마지막 고통이랄까.. (사실 내가 엄살이 심한데 나처럼 통증에 민감한 사람 기준으로 적어보았오)
그 아픈게 하루면 끝나는것도 아니라 나는 거의 일주일동안 죽었었지.. 일주일 넘었던거 같은데 하튼 아픈게 눈코 처럼 하루이틀이 아니라 좀 길게 아파서 정신건강 챙겨야해 !
진쨔 고문 받는거 같거든
그리고 다른 수술 붓기는 거의 없는 편인데도
(눈코 때 아예 안부은 사람이 나야나…)
진짜 움청 부음 이제부터 본론인대
수술하고 한 6개월? 까지 수술한거 후회했었어
나는 크게 돌출된 얼굴형도 아니었고 심지어 작았으니 깍은 부분이 적어서 그런걸수 있지만.. 진짜 하나도 티가 안나는거야 ㅠㅠㅠ 그나마 비대칭이 잡혔달까 하여튼 후회 막심했었음 괜히 나중에 얼굴 쳐질까봐
게다가 턱선이 예전에는 좀 보였다면 이제는 안보여서 얼굴에 살찐 느낌만 나는겨.. 그래서 후회했었는데! 는데!!!
근데 진짜 신기하게 7개월때부터 달라지더라
그때부터 진짜 얼굴이 작아진게 내눈에도 보이고
일단 뭐랄까 전체적으로 예뻐진 느낌이었어
(눈코는 부분적인거라 그냥 개선됬다는 느낌이라면)
처음으로 앞머리도 길러보고
화장할때 얼굴은 쉐딩 안넣어도 되서 편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무엇보다 나는 부작용이 전혀 웂어서 좋았던거 같아 사실 감각이상 생기먼 어쩌나 제일 불안했는듯..
결론적으로 7~8개월때 붓기 빠지고 이뻐지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조급하지 않아도 될거가타 ..!! 몇개월 지나면 또 후기 갖고 올게!!! 제발 더 빠지면 좋겠는데 거의 안그러겠지..?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고.. ㅋㅋ
사진은 최대한 같은 각도 아이폰 기본카메라로 찍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