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0 월요일
이제는 주기적으로 상황 보고 하네요^_^
히이~오늘 병원가서 찍은거랍니다~~열흘후에 또 병원가면 찍어올게욤~^ㅁ^~!!
저 자고 싶은데~~경과사진 궁금하실거 같아서 추가로 올렷어요~아 피곤~zzz
여러분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요~^^:아닌가??긁적~전 그 전에 사람들 어케 경과모습이 변하나 디게 궁금했던 사람였거든요~한번 올리시고 이뻐지셔서 잘 안오시고~땡~!
이래가지고 좀 애타고 그랫던 사람이라~용기내서 얼굴 다 나오고 이런거 막 올려봅니다~ㅠ_ㅠ
ㅋ
참~!
수술 들어가신 바람에~2시간을 기다려서 의사샘 상담할 때에는 남친이랑 같이 들어갔구요~제가 뭐 물어보려고 했는지 까먹을까봐 옆에서 비서노릇이요^^;
열흘뒤인 21일에 사진 찍어서 수술전이랑 비교해 주신댓어요^_^
간호사언니들과 제 옆에 저랑 막 수다떠신 어떤분이 경과좋다고 하셨어요^^;
(10.11에 씀~어제인 10.10에 이 내용을 안써드린거 같아서요^^;)
2005.10.11화요일
오늘은 점심시간에 학동에 가서 묵은지 고등어 조림 먹고 왓어요~+_+
한달동안 입에 침만 꼴깍 삼키며 살앗는데~ㅠ_ㅠ
드뎌드뎌~~아~감동!
제가 맛집 매냐거든요~식탐도 많공~+_+ 아~바끄러버~=ㅁ=;
1/3 공기 밥을 먹는데 걸리는 시간이 한 시간~-_-;
아직 빨리 못씹어 먹어용~ㅠ_ㅠ흘흙~그래도 그 묵은지가 으찌나 혀에 감겨 녹던지~매운거 첫 시도로~시작하여~
선릉역에 안과갔다가요~을지로 롯데 들럿다가
저녁땐 대학로로 가서 맷돌순두부 들어가서 순두부찌게 먹었어용~이것두 1/3공기~그래도 순두부찌게에 달걀 톡 터트려서 약간 익은 반숙에 밥비셔서 쬐그만 김치 넣어서 한입에 먹으니 너무 좋았어요~쓰읍~ㅍ_ㅍ
[이젠 여러분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_^]
1.예쁜 콧망울님~저 턱광대 같이 한겁니다^_^
2.탄산님~넘 고마워요~탄산님도~성공하신거 같이 축하!^ㅇ^~~!!
3.르안님~넘 반가워용+_+저보다 선배시잖아요~수술선배~제가 집에 수술하고 와서 님 사진 보고 쪽지 보내고 한게 엊그제 같은뎅~^^:어제 저 못보셨어요?우리 남친도 못보셨어용??+_+
안녕~애기공주야~!하고 아는체 하시징~~ㅍ_ㅍ
4.햄스터님~skysky님~음냐님~ 쪽지드렸어용+_+감사해요^_^
5.예쁜 엄마님~넘 감사합니다~^ㅇ^~~!!제 남친도 보수적인 편이에요~뼈사진 보구 더더욱 이해를 해줫지용~단순 미용 성형이라기 보다는 두개골이 많이 돌아가서 얼굴 비대칭이 심햇거든요~오른쪽은 갸름해도 왼쪽은 튀어나온^^:
남편분께 애교작전 들어가세요~안하면 얼굴이 틀어진대`ㅠ_ㅠ라든가~~알면서도 넘어가 줄수도 잇어용^_^
사실 비대칭이라고 세상살기 어려운건 아니지만 이렇게 살긴 싫은거잖아요~내 인생이니까 좀 더 남은 삶은 이쁘고 자신감있게 다듬어서 살고 싶은게 말은 안하지만 모든 여자의 로망이라고 봐요^_^
6.wkduscnsu님~주짱님~부르주아 님~박진영님~음냐님,아직은 축하받을 외모가 아니지만^^;예쁜 축하 감사히 잘 받을게요~^ㅁ^고마워용~+_+
7.딱두개님호응~넘 감사해요~당근 궁금~ㅠ_ㅠ쥬륵~!
이마는 짱구가 아니라 이쁘진 않지만 자꾸까고 댕기면 짱구가 되지 않을까 해서 까고 댕겨요~ㅋㅋ
전에 좁더니 많이 넓어졌어용^_^
8.예뻐질거덩님~눈코입턱님~눈은 점점 좋아지고 잇어요~오늘 라식한지 47일 되어서 3차 검사 받으러 갔다왔구요^_^눈에 핏발도 제 영역을 좁혀가고 있습니다~눈아래 피멍도 점점 옅어지고 있구요~다음주면 빠질거 같아요^_^걱정 감사합니다~!
9.02짱님~저는 라식이후로 딱한번 친구 결혼식땜에 화장해보고 안해봤거든요~근데 안하다 보니 피부도 좋아지고 어려지는거 같아서 안하기로 햇어요^_^
아무래도 피부건강이나 피부속 몸에도 좋을 것 같아서요^^:
10. 그린님~얼굴형칭찬 감사합니다~저 이마 안이쁜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나중에 뭉칫돈 모으면 그땐 이마 하고 싶어요^^;
저도 의도적으로 올빽하고 댕겨요~이마가 더 이뻐진답니다^_^사실은요~더 넓어지고 더 나오는거 같애요~ㅇ_0
아~붓기는요~50% 더 빠져야 된다고 의사샘께서 말씀하셨어요^_^
3개월 정도 지나야 만족할거고~6개월은 지나야~턱 감각 돌아온다구요^_^
[여러분께 답변 드린 내용을 추려서 올릴게요~^_^
병원이랑 비용은 여기 올리면 강퇴 당하니까 그 부분만 뺄게요^_^]
쪽지 보내시느라 그동안 수고스러우셨죠?
여기 내용 참고 하시구요~그 밖에 빠진 내용중에 궁금하신건 쪽지로 보내주세요~!보충해 나갈게요^_^
1.저 앞광대인지 옆광대인지 그런거 잘 모르지만~옆광대 많이 들어간거 같아요~45도 광대가 뭐에요?
2.광대는 별로 없는 편 맞아요~근데 왼쪽이 오른쪽에 비해 나와서 비대칭이 싫었어요~그래서 한거구요~!
입안절개요^_^
저는 턱은 붓기있어서 쫌 그렇지만 옆광대 붕대 풀은 날 효과 느꼈어요~!
확실히 들어가 있던데요^_^
광대 별로 안부엇구요~턱이 불독이죠~ㅋ
다른 분들께 보내드린 답변을 밑에 붙여 드릴게요~질문 많이 하신 분들걸로요^_^
참고 하셔요~!
피 호수는 언제 빼나요??
ㅡ>수술3일째에요^_^17일 오전수술해서 19일에 뺐어요~각오하셔야 해요^^:
차라리 아무 생각 없이 저처럼 사전지식 없이 뽑으면 당했다는 느낌이 들지만 몰라서 오히려 할 수 있엇던거 같아요^^; 정말 전혀 모르고 한거라~~
붕대는 언제 푸나요??
->수술 5일째에요^_^21일에 풀었어요~!
덧붙여 실밥은 그 후로 6일 더 기다려서 27일 오후에 풀러 갔어요^_^
애기 공주님은 피부랑 이마가 예쁘셔서 붓기 빠지면 정말 예쁘실것 같아요^^
그 때도 사진 살짝 보여주세요~
ㅡ>말이라도 감사해요^_^
사진기 배터리 충전 중이에요^_^
변화된 모습 보여드릴게요~~^ㅇ^
<아래는 더 참고 되시라고 덧붙여서 적어봅니다^_^>
비대칭이라서 한거에요^_^
한쪽 광대가 더 나와 있고 턱뼈도 그렇구요~!
오른쪽은 안하려고 하셨다는데 왼쪽을 최대한 넣으시고 오른쪽은 균형을 맞추는 식으로 해주신거래요^_^
일단 왼쪽 광대들어가서 좋아요^_^
오른쪽이랑 비슷해지기만 원한건데..
입원은 하루하구요~^^:
눈 멍이 심하다 보니 꼭 눈 수술한 사람 같아요~아직 바깥 외출은 삼가하는데 병원갈때만 썬글라스 끼고 마스크 하고 다녀요^_^
광대는 귀앞에 살 조금 째고 했어요~티타늄과 나사고정이구요^^:턱할때는 입안 절개루요^_^
얼마나 아픈지 생생하게는 아니더라도 실감나게 말씀좀해 주셨음합니다 부탁해요 얼마나 아픈지??
ㅡ>깨어날때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호흡하기도 힘들고 피가래 섞이고 천식때문에 더 힘들엇어요~혈압도 낮고 온 몸은 차갑고..
수술실들어가서 느낌하고 이런것도 부탁해요
ㅡ>혼자 누우려니 무섭죠~저는 혈관에 링거주사 꼽는데 잘못 놔서 다시 빼서 팔 위쪽에다시 놓고 피랑 링거액이 흘러나와서 쭈욱 뺏다가 다시 밀어놓는데`거기서부터 아픔의 시작이엇죠,,
참 몇칠동안아픈지도요^^
ㅡ>처음 3일은 이렇게 아플 줄은 꿈에도 몰랏다~내가 다시 수술대에 올라가면 그건 미친거다~남들도 이럴까~말을 못하니 죽겟네~먹지도 울지도 못하고~어서 시간이 지나서 사람꼴 나오기를,,,이랫죠~무지 기도하고 무지 참선의 시간을 갖지요~!
그후로 고비를 넘기면 7일간은 자기와의 싸움이에요~피호수 빼고 실뽑고 붓기싸움 얼굴경련~수면~먹고 싶은거 못먹는 설움^^;
참참 수술시간도 가르쳐 주세여
ㅡ>턱이랑 광대 같이 병행햇어요~수술 시간 4시간 걸리실거라고 햇는데 3시간 정도에 끝난거 같아요~*
제가 이틀 뒤에 정신 챙기고 곁을 지켜준 남친에게 물어봤거든요~몇시에 수술실에서 나왔냐구요~!
그리고 꼭 의지되는 사람과 함께 가셔요~마취깨고 나면 너무 힘들고 서럽답니다~다 받아줄 사람이요^_^
친구나 어머니~혹은 애인^_^
턱은 조심하는게 좋겟지요^_^
얼마를 들여서 한건데~게다가 수술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생각~하고 나서도 철저한 관리가 없으면 원하는 걸 못얻는다고 봐요^_^
하지만 사후관리가 철저하면 정상생활 가능하다고 믿어요^_^
[10.16.일.새벽두시에 어느 분께 드린 답변]
여러분께 정보를 더 올려 드려야 할거 같아서요~^ㅠ^
턱이랑 광대 둘다하신거에요? 너무 잘되셔서 좋으시겠당~^a^
ㅡ>너무 감사합니다^_^
비대팅때문에 턱광대 같이 했어요^_^
아..또...저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입안절개랑 최소절개란게 있다는 것 같던데..울 공쥬님은 입안 절개로 하신거에요? 입안 절개를 하면 피호스라는 걸 다나요? 너무 아프다고들 하셔서 하기 넘넘 겁나요..제가 와방 겁이 마나서...ㅠㅠ 넘 아프셨죠? 그런데 왜 최소절개로 안하신건지..혹시 그 차이를 알고 계심 살짝 갈쳐주심 안될는지...
ㅡ>최소절개는 턱밑으로 구멍 뚫어서 한다고 하는데, 저는 입안 절개로 했구요~제가 한 병원에서 그렇게 한다니까 한거구요~그리고 제가 그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턱선이 아주 갸름해진다는 말도 들엇고 사람들도 많이들 선택을 하는데다가 아직 공부중인 저로서는 강남의 병원에서 하면 감당치 못할 병원비에 비해 이 곳이 저렴하고 선생님께 신뢰가 가기도 해서요^_^
입안절개는 입안의 살을 모두 절개하여 열어서 선생님이 원하는대로 잘라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하지만 저도 아직은 방법면의 차이만 알뿐 효과면에서는 장단을 잘 모르거든요~님이 알게 되면 알려주세요^_^
피호수 뺄때 상상도 못해서 너무 아팠지만 이 고통을 이기고 한복을 입고 쪽졌을 때 단아한 자태가 나오는 조막얼굴이 되리라~비대칭을 극복하리라~속으로 다잡았죠^_^
ㅇㅇ가는데...가기전에 턱이랑 광대랑 하구 갈려구요...부디 정보를 알려주심 넘 감사할 것 같아요...공쥬님 얼굴처럼만 나오믄 정말 당장에..ㅠㅠ아..그리구...피질이 몬지도 좀 갈쳐주심 안될까요?? 부디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입안절개랑 광대 옆에 최소절개로 병행해서 햇어요^_^
정면효과의 20%를 위해 피질절제술 병행하셧다고 하셨어요^^
저로 인해 도움이 많이 되신다니 저도 너무 즐겁네요^_^
나머지는 수술사진방에 사진과 정보를 같이 올려놓았으니 읽어보시면 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