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성예사 같은 사이트도 모르고 여기저기 알아봐서 수술했었는데
가입한 기념으로 후기 남겨봐요
저는 3년 전에 사각턱이 심해서 학동역쪽에 귀뒤사각턱으로 유명한 곳에서 수술했습니다.
19년 11월 쯤에 수술 받았고, 다른 분들 흔한 후기대로 4일~ 주일차부터는 사랑니 뺀정도에 흉터만 남아서, 정상적으로 출근하면서
생활했고요.
그때 주변사람들은 다 몰라봤습니다. 얼굴이 왜 부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한테는 사랑니 뺐다고 하면 다 납득했었구요.
붓기는 1주 ~2개월지나니 큰붓기는 다 빠지고, 그때부터 갸름한 얼굴이 나왔습니다. 미묘한 잔붓기는 한 6개월까지 남은 것 같네요.
걱정하실 수 있는 흉터같은 경우에는 귀뒤를 거울이나 사진으로 보면 조금 남아있긴 한데, 애초에 접히는 부분이고
제 귀모양이 원숭이 상이 아니라 옆통수에 붙어있는 형태라 알아보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가족한테도 수술한 것 얘기 안함, 독립해서 사는 중이라, 1~2달 뒤에 부모님 뵜을때는 자연스러운 형태였습니다.)
3년 지난 지금에서 얼굴 살쳐짐 같은 거는 없고, 엄청 만족하면서 삽니다. 이상 감각이나 다른 부작용도 없고요.
단, 원래 체중에 비해 얼굴살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수술전처럼 턱선이 완전히 날렵하지는 않습니다.(갸름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당)
뭐랄까 이전에는 턱에 바로 가죽이 붙어 있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약간 둥글다는 느낌? 어렵네용)
한줄로 요약하자면 수술결과에 있어서는 대만족입니다.